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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by 흰색쥐
![]() 포근하게 뺨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부는 어느 날, 나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그저 휠체어에 타고 있는 상태로 내 앞에 있는 소나무를 바라본다. 볼 때마다 모습이 크게 안 바뀌는 이 나무는 마치 나와 같은 모습이었다. 나와 같은 모습의 이 나무를 보면서 생각했다. '1과 1을 더하면 2가 되는 건 당연하겠지' 1과 1을 더하면 2가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사실이 나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전기,기타] 총 편수 1 / 총 관심작 수 0 / 총 추천수 0 / 총 용량 22.589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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