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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난신(怪力亂神) by Dr.L

굳이 따지자면, 한여름날 할머니가 해주던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한국적인 이야기. 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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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는 마당 - 돗까비 놀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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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Dr.L[ceaser]
조회 2659    추천 0   덧글 13    / 2007.05.24 21:31:21
######


한 시간 즈음이 흘렀을 무렵에야 망건에 갓 쓰고 두루마기차림으로 궁궐로 들어서는 내용이 나오고서야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와 함께 소리가 끝났다. 호 선생은 조심스럽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끝까지 귀를 떼지 않고 들어준 가객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걸음걸이도 시원하게 성큼성큼 걸어 내려온다. 야수 특유의 그 기골과 압도적인 기세와는 다른, 인간 특유의 예의범절이 섞인 모습은 여간해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괜히 금수의 왕이라 불리는 호랑이는 아닌 것이다. 영민은 그제야 참았던 숨이며 판소리 특유의 구성진 가락과 긴 호흡을 맞추지 못해 장탄식을 하며 물었다.

\"판소리가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나요?\"
\"그럼. 시끄럽게 악기를 울려대는 서양 잡기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 판소리야. 무언가를 빌리지 않고 사람의 육성만으로도 모든 감정과 이야기가 표현 가능한 것일세.\"

오랜만에 구성진 소리를 들어 감개가 무량한 광영과는 달리, 쑥스러운 듯 손으로 뒷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앉는 호 선생은. 아무 말 없이 막걸리사발을 주워들어 칼칼해진 목을 축였다. 시원하게도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켠 호 선생이 그 호랑이 손으로 용하게도 젓가락을 들어, 돼지고기 수육 한 점을 입에 탁 털어놓고는 몇 번 씹어 삼킨다. 그러고는 사발을 광영에게 양 손으로 내밀어 받기를 청하였다. 묵묵히 시원한 웃음을 지으며 사발을 들자, 양손으로 공손히 호리병을 기울이며 묻는다.

\"마음에 든 근심거리라도 있으십니까?\"

내심 함경도와 평안도가 뒤섞인 이상한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진지하게 말을 건넬 때는 표준말을 구사하고 있었다. 술잔이 채 차기도 전에 광영은 손을 들어 보이며 그 정도면 되었다고 하고는 사발을 내려놓고 말했다.

\"서양역귀가 준동하며 그간 많은 돗까비들이며 뭇 신들이 고초를 겪었다네. 더 이상 우리 것을 지키려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편이를 추구하며 고결한 기치를 잃은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형편이라네. 허나 나는 희망을 아직 잃지 않았다네.\"
\"이미 한양 인근은 역귀들로 가득 차 더 이상 손쓸 틈도 없거니와, 탐라에서는 이미 할망들조차 손을 내 저을 지경이라 합디다. 어디보자. 오늘 탐라에서 온 하르방이 있었는데. 고 하르방이 자리에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는데 일분여가 지나도 도무지 찾아볼 길이 없었다. 팔도의 돗까비들이 모두 모인 자리니, 특색이 별로 없는 하르방을 찾는 것은 힘든 일이거니와. 키가 작고 왜소하여 난장이하르방이라고 부를 지경이니 찾기는 섶단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아득한 일이었다. 허나 호 선생이 누구인가? 본디 야수로써 눈이 밝기는 사람보다 더 밝아, 마침내 찾아내어서야 벼락같은 음성으로 부른다.

\"고 하르방! 홍성 어르신이 찾으시오!\"
\"에구에구. 간만에 뵙는구려.\"

호선생의 외침에 비교적 먼 자리에 있던 노인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허리를 굽히고 어기적거리며 걸어오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던지 영민이 일어나 서둘러 배웅해오고, 자리를 내어 안내를 해 주고 자신은 상 끄트머리에 앉자. 노인은 대뜸 칭찬부터 건넨다.

\"요새 것들 요새 것들 하지만, 아직 예의가 바르고 기본이 발라 웃어른을 존경할 줄 아는 젊은이도 있구나. 내 그 이름 기억해두마. 이름이 무어냐?\"
\"윤 영민이라고 합니다.\"
\"어르신. 말씀 중에 죄송하오나 소생이 한 말씀 여쭐까 합니다.\"
\"그래 해보시게.\"

80대의 노구지만 눈빛 하나만큼은 정정한 사내들과 다를 바 없이 형형했다. 얼굴에 자글자글한 주름과 까맣게 탄 피부로 하여금 강건한 느낌을 심어주고 있지만, 영민이 에게는 옆집 할아버지만큼 푸근하게 느껴질 만큼 소탈하고 수더분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그렇게 지긋이 지켜볼 틈도 없이 광영이 재차 묻는다.

\"탐라는 어떠하옵니까?\"
\"서양역귀도 이 몸이 안 물길을 지키고 바깥 물길을 할망이 지키고 있으니 쉽게 오진 못헌다. 하지만 옛것이 계속 사라지고 있어서 장담할 수는 없어. 그보다 사람 된 도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할꼬.\"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그것뿐입니다. 어르신, 한잔 받으시지요.\"
\"아냐. 됐어, 됐어. 그나저나 송첨지가 나보다 먼저 가다니 하늘도 무심하구나. 그 양반은 이백년 정도는 너끈하게 견딜 수 있을 것 같더니만.\"

술을 따라주려는 것을 한사코 거부했지만, 어쩔 수 없이 사발을 받아든 고 성씨을 가진 하르방이 한숨을 푸욱 내쉬자 광영이 옆에서 거들었다.

\"유품으로 감투를 남기셨는데, 저 청년이 그걸 보았고 가지고 있습니다.\"
\"호오.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라고 생각했더니, 다 하늘이 뜻이 있어 인연을 주었구나. 윤 영민이라 했더냐? 꽃부리 영자에 백성 민자를 쓰느냐?\"
\"증조할아버지께서 빛날 영자에 백성 민자를 쓰셔서 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이름이로고. 내 다음에 볼 때엔 선물을 하나 줄 테니 기대하려무나.\"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받아든 사발을 비운 고 하르방은 자리에서 일어서 말을 남기고 서둘러 떠났다. 조금 더 있다 가시라고 광영이 사정을 했으나, 제주 안 물길을 다른 돗까비에게 잠시 맡기고 온 터라 오래 머무를 수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휘적휘적 걸음을 옮겼다. 잠시 광영이 마중을 나간 사이, 호 선생이 영민에게 넌지시 물었다.

\"정말로 윤 초시의 감투를 네가 가지고 있느냐?\"
\"이것 말씀이십니까?\"

사람의 손길이 오래도록 닿아 허름하고 볼품없는 감투를 보여주자, 손으로 턱을 쓰다듬는 시늉을 하며 찬찬히 살펴보았다. 예사눈길이 아니었지만 그 분위기에 딱히 할 수 있는 말을 찾기가 힘들었던지, 영민은 그저 호선생이 물건을 훑어보는 표정을 긴장하며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어느새 호랑이 모습을 한 호선생에게 더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호랑이라기 보단 너무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일까? 이윽고 눈을 떼고 지그시 감은 호선생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돗까비 세계에서는 오래되었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아, 잘 관리되어온 물건을 좋은 물건으로 친단다. 예를 들자면 자네가 가지고 있는 그 감투는 어림잡아도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을 것이다.\"
\"실례지만 연세가 어찌되십니까?\"
\"얼추 기억하기론 400살은 넘게 먹었을 게다. 그 이상 생각하는 건 무리니라.\"

점잖게 곰방대를 꺼내들어 쌈지에서 담배 잎을 조금 꺼내 꾹꾹 눌러 담은 후,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댕겼다. 매캐한 연기와 함께 조금씩 빨갛게 타들어가는 담배를 몇 모금 빨아 당긴 호선생이 길게 연기를 내뿜으며 그제야 말을 잇는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라 하면 까마득한 옛날의 이야기를 하려는 구나, 이렇게 떠올렸겠지만. 막상 마주하고 나니 신기한 감정이 일기 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엄숙함이 느껴진다. 영민은 침을 꿀꺽 삼키고 호선생의 말이 이어지기를 기다렸고, 담배 한 모금을 멋지게 빨아올린 호선생은 입맛을 다시며 말을 이었다.

\"왜놈들이 이 신성한 땅에 지저분한 발을 디디고 지분거릴 때만해도 돗까비들은 그나마 괜찮은 생활을 영유했단다. 나 같은 호랑이야 왜놈들이며 되놈들이며 이 거죽이 탐나 포수를 대동하고 눈에 불을 켜고 사냥했지만, 그 외엔 근본이 낡고 오래된 물건들이라 다들 그런대로 괜찮았지. 왜놈들이 커다란 전쟁을 일으켜 끝내 지고, 이 땅에도 양이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왔지. 그리고 전쟁이 터지자 돗까비들도 많이 희생되었단다.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던 것은 그때까지만 해도 옛것을 소중히 하고, 아직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잊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지…….\"

복잡한 심경이 일었을까? 곰방대에서 쉽게 입을 떼지 못하는 호선생은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다시 띄엄띄엄 말을 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양이들의 뒤를 좇아 잘 살아보자며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더니. 이젠 옛것은 잊고 새로운 것만을 찾으려 들고. 서양역귀들이 몰려드는 마당에 사람들은 인위지본人爲之本을 잊었지. 점점 돗까비들도 사라져 이젠 겨우 그 명맥만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니라. 혹여 내가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냐? 이래 뵈도 돗까비들 중에서는 자못 신세대를 제법 이해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호랑이니라.\"
\"하나 여쭐게 있습니다만.\"
\"호오? 뭔지 말해 보거라.\"
\"서양역귀들이란 대체 무엇입니까?\"

그러자 호선생 맞은편에 잠자코 있던 눈가에 기미가 낀 남자가 말을 꺼냈다. 유여라고 했던가? 영민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인의가 없어 쉽게 사람을 해하고, 근심이나 원망이 강해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들이지요. 뭇 돗까비들과는 달리 사람주변에 들러붙어 좋은 것은 피하고 나쁜 것만을 위하는 못된 녀석들입니다.\"
\"유여님……. 이라고 하셨나요?\"

영민이 되묻자 유여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그렇다고 답했다. 이전부터 봐 왔을 때 그 금발이 무척이나 신경이 쓰여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제야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물음을 던질 수가 있었다. 워낙에 말수가 적은데다 눈 아래 빛이 검어 쉽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금발에 푸른 눈이시니 이 땅의 분은 아니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할 거라 생각했네. 나는 이 땅의 돗까비들에게 감화된 서양역귀라고 볼 수 있겠지.\"

그러고는 앞의 호선생을 보며 힘없이 미소를 짓는데, 호선생은 별로 관심이 없다는 듯 시선을 외면하고는 뻐끔뻐끔 곰방대만 하릴없이 빨아대고 있다. 주변은 왁자지껄하지만 유여의 목소리는 표정과는 달리 청명하고 또렷했다.

\"무릇 인위지본이라 함은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나라님께 충성을 다하고 가족을 중요시 하며, 자녀들에게는 인자하지만 공정하며 엄하여야 하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그 근본 됨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 법이다. 옛것을 소중이 하며 새로운 것에 경계하면서도 좋은 점만을 받아들여 널리 전파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올바른 도리. 인위지본이라 하는 것이지. 그러나 서양역귀들은 이러한 됨됨이 없이 뭇짐승들처럼 살다 그 명이 다하거나, 역귀들에 당하여 불귀의 고혼이 된 자들을 일컫는 것이다. 나는 본디 잉글랜드에서 왔으나 고향은 루마니아다. 흔히 흡혈귀라고 부르는 뱀파이어지.\"

이야기 속의 뱀파이어가 이렇게 살아있고 또 그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면 누가 믿을 것인가? 하물며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흡혈귀와는 사뭇 인상이 달랐다. 표정이 조금 피곤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송곳니도 아니며, 좀처럼 선입견이 벗겨지지는 않지만. 스스로가 흡혈귀라고 이야기 하니 그리 토를 달만한 이야깃거리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확실한 것은, 지금 유여는 돗까비의 모임에 참석하고 있으며. 다른 존재들도 돗까비로 인정하고 - 다만 호선생의 눈에는 미덥지 않은 방향으로 나가 있는 것 같지만 - 있는 분위기였다. 의관도 정갈해 보이며 책상다리의 정좌를 하고 있는 것 또한. 견식이 거의 없는 영민의 눈에도 완벽하게 보일 정도였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올바를 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하여 기준을 만든 것이지. 하지만 인간이 멋대로 만든 기준과는 달리, 세상만물은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 어울림을 유지해야 하고 있다. 내가 돗까비에 감화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도록 스스로를 이끈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흡혈귀라는 숙명적인 껍데기를 버리고 돗까비가 된 것이다.\"
\"박 처사의 말대로 라네.\"

어느새 하르방을 배웅하고 온 광영이 옆에 앉으며 말참견을 해온다.

\"밤이 으슥하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세나. 내일은 따로 모임이 있을 것이니 별일이 없는 한은 자리를 뜨지 말게. 오늘은 특히 서양역귀들이 활개를 치는 날이니. 자네는 내 데려다 줌세.\"
\"김 영감님. 내레 호랑이니끼니 윤 도령 데려다 주는 데 신경쓰디 마시라요. 홍게닭(주 1) 울기 전까지 당도할 터, 걱정일랑 붙들어 매고 기다리시라요.\"
\"그래. 그럼, 부탁함세.\"

허락이 떨어지자 호선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곰방대를 재떨이에 툭툭 털어낸 후, 등에 꽂아 넣고는 심호흡을 하더니 씩 웃으며 영민을 향해 농을 건다.

\"감투는 가지고 있으되 그 힘은 한 푼어치도 쓰지 못 하렸다? 내 단단히 가르칠 터이니 마음을 가지런히 먹어야 한다. 알겠느냐?\"
\"예?\"
\"인간의 몸으로 돗까비의 세계에 발을 디뎠으니, 그만한 각오는 해야 하는 벱이다.\"

그렇게 말하며 손으로 영민의 허리춤을 잡아 휙 던져 등에 매고는 잠시 하직인사를 올리는 호선생이었다.

\"내 쏜살같이 다녀올테니끼니, 영감은 약주라도 한잔 하시며 그간의 회포를 푸시라요.\"
\"호 선생이라면 근심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 실수는 병가지상사라 했으니 조심하시게나.\"

그렇게 네발로 대지에 우뚝 선 산중의 지배자요, 금수들의 왕이라는 표시가 이마에 선명한 호 선생은 고개를 조아려 가볍게 읍을 하고는 재바르게 입구를 향해 달려 나갔다. 그 모습을 보던 광영은 고개를 돌려, 유여와 마주하여 서로 술잔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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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 홍게닭
새벽에 홰를 치며 먼저 우는 닭의 평안도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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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마당 두번째입니다.
세번째 후로 첫마당에 들어갑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하는 것이, 내심 이 글이 좋게 보여져야 할텐데...... 하며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것일까요.

첫 마당 두편은 내일 9시 경에 연재가 될 예정입니다.

그럼 부처님 오신날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태그
9 Dr.L  lv 9 16.3% / 4663 글 157 | 댓글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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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오네코 05/24/09:53
역시 기대되요~!
21 UWO 05/24/09:59
역시, 정말 기대합니다. 이 작품 잘만하면 노려볼만해요. 한국적인 정서에 이정도 필력이라면. 어쨌건 이제 저는 님만 믿고!!
1 누군가 05/24/10:05
상당히 좋은 느낌이군요. 아직 편수가 적어 뭐라 하기는 곤란하지만... 다음편이 빨리 올라오길 바랍니다.
13 sarudi 05/24/10:11
챙겨놓은 추천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되는군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0 친한척 05/24/11:22
멋지군요!
5 소쿠리 05/25/12:01
허허헙...기...기대됩니다. 이런 한국 전설같은 것을 이용한 글 정말 좋아해요!!!!!
6 이향 05/26/08:19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0 복구 05/27/07:43
아하... 이게 첫편인줄 알고 이거부터 봤네..;
0 나무도령 05/29/11:38
좋은 글인데 오류가 하나 있군요. \'저분\'은 일본식 한자어랍니다. 기왕 한국적 소재의 글을 쓰시는 마당이니 \'젓가락\'으로 수정하시는 게 좋은 것 같네요.
9 Dr.L 05/29/05:52
나무도령 // 옙 감사합니다 ^^/
0 잿빛달무리 06/03/07:14
정말 좋습니다 ^^
15 zero in 03/01/08:53
추천 쏩니닷 에헤라디야~!<-
0 1 07/01/04:51
이름에는 꽃부리 영자를 쓰지 않습니다. 같은 글자긴 하지만 이름엔 대부분 뛰어날 영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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