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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마녀 신디케이트 by 다알군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쓰고 학교생활의 막장Road를 향해 치닫고 있는 불우한 소년, 그리고 붕어빵과 어묵 오타쿠에다가 자신이 마녀라고 주장하는 조그마한 동급생 소녀가 벌이는 초자연적현상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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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알군  lv 2 77% / 531 글 39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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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 1x03. 영안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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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알군[hocey]
조회 1066    추천 0   덧글 4    / 2008.02.23 15:54:13

1.

보인 것은 시야를 압도하는 황금색 빛이요, 그 순간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나니. 뭐지, 영안인지 뭔지를 개방하자마자 죽어버린 건가? 나 죽은 거야? 저승은 이렇게 어둡고 캄캄한 곳이었구나.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과도 같은 공간.

결과적으로 보면 여우에게서 도망치다 호랑이에게 물려죽은 꼴이지 않은가. 도둑놈 누명 벗으려다가 죽다니? 어딘지 모를 머나먼 동네에 사는 개가 듣고도 비웃음조차 안 흘릴 이야기에 나는 혼자 웃고 말았다. 하하하.

억지로라도 안 웃으면 울어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어머님, 아버님. 불효자는 이렇게 갑니다. 아니, 갔습니다.

“고, 고유민?”

유지효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또 뭔가. 설마 유지효도 죽은 건가? 설마 그 황금빛을 본 사람들, 다 죽어버린 건 아니겠지? 서, 설마 누님도? 그 파릇파릇한 한창의 나이에 죽다니? 남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지만,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겠지.

“야, 야, 고유민? 눈 떠 봐.”

아무래도 죽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영안을 개방한 순간, 정말 죽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죽을 때의 느낌이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아주 기분 나쁘고 불쾌한 느낌.

“눈… 떠 봐. 그만 감고 눈 좀 떠.”

“나… 살아있는 거야?”

“그럼 그거 가지고 그냥 죽게?”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죽어봤어? 죽은 것 같은 느낌을 알게?”

말하는 태도가 좀 그렇구나, 유지효. 그럼 내가 살아있는 거라면, 영안 이식은 성공했나 보군. 과연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아니, 내가 모르던 세상은 어떻게 드러나 있을까. 나는 기대와 흥분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가라앉히고 눈을 천천히 떴다.

그리고 보인 세상은 나를 충격으로 몰고 가기에 충분했다.

“…이게 다야?”

유지효와 누님과 다미. 그리고 탁자의 주스와 영안이 들어있던 상자. 뭐 하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손에 꼭 쥐고 있던 영안이 사라졌다는 것뿐이었다.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

그러자 유지효는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

“영안을 사용하려면 영안이 있는 쪽의 눈을 감아야 해, 그러면 원래 비춰져야 할 시야에 실제 세상의 모습 대신, 영력의 흐름이 비춰지게 되지. 물론 너의 경우에는 어차피 의안이니까 실제 세상이 비춰질 리도 없었겠지만… 아, 미안.”

“아니야, 신경 쓰지 마.”

그녀는 자신이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내게 급히 사과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므로 가볍게 흘러 넘겼다. 그녀의 말에 강하게 반응하지 않는 대신, 나는 오른쪽 눈을 천천히 감았다.

그리고는 진심으로 놀라고 말았다.

왼쪽 눈만이 볼 수 있는 시야에는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오른쪽 눈이 볼 수 있는 시야에는 내가 모르고 있던 세상이, 그리고 두 눈의 시야가 겹쳐지는 곳에는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의 모르던 부분이 드러나고 있었다.

내 눈에 비친 유지효의 가슴께, 누님의 가슴께, 모든 사물과 인간의 중심에는 크고 작은 불덩어리, 푸르른 불덩어리가 타오르고 있었다. 어느 소설에서 본 것과도 같은, 비록 실질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비주얼만큼은 상상만 했었던 소설 속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아주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존재한다는 것은 느낄 수 있는, 그런 흐릿한 불꽃이었다.

“이, 이건?”

“아마도 푸른 불꽃이 보이실 거 에요.”

누님이 입을 열었다.

“그 푸른 불꽃은 영화(靈火)라고 부르는 영력 덩어리에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명이 없는 사물이나, 모두들 신체의 중심에 영화 덩어리를 작든 크든 각각 가지고 있지요. 인간의 경우는 가슴께에 영화를 가지고 있고요.”

가만히 보니, 사람들의 영화라고 하는 영력 덩어리는 다른 사물들에 비해 상당히 컸다. 그리고 사람 중에서도 다미의 영화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누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지효가 가장 작았다.

“음, 유지효, 네가 제일 작네.

“내, 내가 제일 작아서 불만이야?”

불만이라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유지효. 게다가 작아서, 라고 말하면서 왜 가슴을 가리는 거야?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셨나요?”

누님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임으로서 긍정의 뜻을 표현했다.

“사람들 중에서도 유민 씨 같은 일반인의 영화는 지금 유민 씨가 보신 우리들의 영화보다도 훨씬 작아요. 마녀들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영적 능력 소유자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큰 영화를 가지고 있지요. 그 말은 일반인보다 영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고요.”

타고난 거라는 말인가.

“아니요, 꼭 타고나는 건 아니에요. 영적 능력은 물론 99퍼센트의 경우로 타고나지만, 가끔 1퍼센트의, 아니 1퍼센트도 안 되는 확률로 나중에 각성하는 경우가 있어요. 각성하는 순간을 기점으로 그런 사람의 영화는 점차 커지게 되죠.”

흠, 그럼 나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인가? 마녀는 기본적으로 안 되니까, 무당, 그래. 무당 고유민? 흠, 어감이 그다지 좋진 않은걸.

“음, 아쉽지만 제가 보기에 유민 씨가 각성할 경우는 없다고 봐요. 각성하는 사람들은 각성하기 전의 영화도 일반인보다는 조금 크거든요.”

누님은 정말 아쉬운 것 같은 표정을 짓다가, 이내 살짝 미소를 지어보였다. 누님이 저보다 더 아쉬워 해 주시는군요.

그런데 순간 뭔가 위화감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유지효에게 물었다.

“…이봐, 유지효. 스코프라는 게 있다고 했지? 영력을 탐지하는 기구라고 했나?”

“응? 응. 있어. 영력을 탐지하는 기구야.”

“영안이 아닌 스코프로 영력을 탐지하는 방법이 뭐야?”

“스코프를 눈에 가져다 대면 돼. 스코프는 보통 외눈 안경처럼 생겼거든, 그런데 그런 걸 왜 물어?”

나는 내가 느낀 위화감의 원인을 깨닫고 다시 물었다.

…그럼 너희 언니가 내 영화의 크기를 어떻게 알아 본 거지?



 

“그거야, 우리 언니도 영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나의 예리한 질문에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유지효였다.

“우리 언니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안구용 영안을 가지게 되었어.”

어떤 사건, 이라는 단어를 말하면서 유지효는 잠시 말을 멈추었지만, 이내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이었다. 그런데 안구용 영안은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맞아, 지수 언니는 그래서 몸이 좋지 않아. 그게 다 영안 때문이지.”

나는 고개를 돌려 누님을 바라보았다. 누님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나라면 저렇게 항상 웃고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보기보다는 강한 여자였던 모양이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와는 다른 강함을 말하는 것이다.

“만약 제가 몸이 좀 건강했더라면, 유민 씨에게 이런 일을 부탁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유감이네요.”

라고 말하면서 누님은 역시 밝은 표정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누구라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미소 속에 말로 다 표현 못할 깊은 어둠이 숨어있다는 것 정도는.

 

“유민 씨가 해주어야 할 일은 간단해요.”

나는 긴장한 나머지 침을 연달아서 계속 목 뒤로 넘기려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나라는 녀석, 어지간히 긴장한 모양이었다.

“영안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영화가 큰, 그러니까 영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주면 되는 거 에요.”

말은 굉장히 간단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영력, 뭐 그런 것에 거의 문외한에 가까운 나조차도 알 수 있었다. 아니, 내가 그런 것에 문외한이라서 간단하지 않게 느껴지는 건가.

나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다시 오른쪽 눈을 조심스레 감았다. 여전히 나의 시야에 들어온 사람들과 사물들에게서는 푸른 불꽃이 희미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흐릿하긴 했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색채였다.

“…아?”

그러다가 순간 나는 갑작스러운 현기증에 당황해서 주저앉고 말았다. 실제로 겪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빈혈 증세가 이렇지 않을까, 싶었다. 순간적으로 온몸의 힘이 쫙 빠지면서 평형감각이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가 눈앞에 보이는 것들도 흐릿흐릿해지고, 모든 것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저런, 유민 씨는 아직 영안을 그렇게 자주 사용하시면 안 되는데.”

누님이 혀를 쯧쯧 차며 말했다.

“영안, 특히 의안용 영안은 적응기간이 있어서, 아직 적응기간이 다 끝나지 않은 유민 씨가 그렇게 영안을 자주 사용해 버리면, 평형감각이나 시각 등에 무리가 가게 돼요.”

그런 건 좀 진작 말씀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나는 어느새 이마에 생긴 식은땀을 손등으로 대충 닦아내며 물었다.

“그 적응기간이라는 건 얼마나 되는 거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에요. 그 동안은 되도록 영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누님은 내 주스 잔을 실례, 라고 하면서 자신의 앞으로 가져갔다. 그러더니 품속에서 아까 아삼이라고 불렀던 깃펜을 꺼내고는 잔에다가 무언가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필기를 다 마쳤는지, 깃펜을 다시 품속에 넣고, 내 잔을 내 앞으로 다시 가져온 누님은 웃으면서,

“쭉 마시세요. 흐릿해진 시야가 다시 선명하게 돌아올 거 에요. 다른 같은 건 안 탔으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이런, 내가 주스를 안마시고 있던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던 모양이다. 나는 속마음을 들킨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천천히 주스를 마셨다. 조금씩 주스가 목구멍을 따라 흐름과 동시에 내 시각도 천천히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었다.

“자, 그러면 이제 유민 씨가 해야 할 일은 확실히 파악 되신 거죠?”

“그냥 아이들만 보고 다니면 되는 건가요?”

갑자기 유지효가 끼어들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선생님도.”

“그래요.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영화를 확인해야 해요.”

하지만, 일류라고 하던 마법부 사람들도 찾아내지 못한 것을 나 같은 게 어떻게 찾아낸다는 거지?

“그때와 지금은 다소 상황이 달라요. 예전에는 작은 규모의 힘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최대한 감추려고 했던 범인은, 이제는 굉장히 큰 규모의 힘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전보다는 흔적이 많이 남게 되기 때문에, 작은 단서가 드러날 확률이 높아지게 되죠. 어떤 작은 단서라도 유민 씨가 찾아내만 준다면,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될 거에요.”

“하지만, 전보다 흔적이 많이 남게 된다면, 저보다는 그 마법부 사람들이 와서 찾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마법부 사람들이 학교를 들락날락거리게 되면, 범인이 낌새를 채고 흔적을 감출 수도 있기 때문이죠. 유민 씨는 일단 이 학교의 학생일뿐더러, 범인은 유민 씨가 영안을 장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수 없기 때문에 그다지 경계를 하지 않을 거 에요. 그렇기 때문에 유민 씨가 조사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거지요.”

“다른 사람이 의안을 사용하는 건… 어렵겠군요.”

나는 말을 다 마치지 못하고 그대로 대충 얼버무려 버렸다.

“아무래도, 일단 이쪽 세계의 일을 아는 사람이어야 할뿐더러, 몸에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 가게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말이죠.”

누님은 말을 마치고는 옆에 앉아있던 유지효와 다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 아이들에게 제가 지고 있는 짐을 똑같이 지게하고 싶진 않아서 말이에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죠?”

정말 유감이라는 듯, 미안한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누님은 내게 억지로 웃어보였다. 나 역시도 그렇지 않다는 뜻을 담은 억지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자, 그럼 영안이 제대로 개방 되었는지 확인을 좀 할게요.”

라고 말한 누님은 내 옆으로 다가오셨다. 사실 딱히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마주 보고 있기도 벅찬 외모를 지닌 누님이 내 옆으로 오는 것은 나의 심장에 대체 어떤 무리가 갈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누님은 내 옆으로 다가와서는 천천히 내 오른쪽 눈 쪽으로 손을 뻗었다. 더불어 그녀의 얼굴도 점점 내 얼굴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나는 맨 정신으로는 그녀의 얼굴을 마주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눈을 내리깔아 버렸다. 그리고 그것 또한 그다지 내 심장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의 내리깔린 눈이 볼 수 있는 곳에는 도저히 유지효의 언니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슴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주 야한 옷은 아니었지만, 제법 가슴 쪽이 파인 원피스 사이로 보이는 절경은 내 이성을 마비시킬 것만 같았다. 또한 머릿결에서 풍겨져 오는 향긋한 냄새 또한 내 이성 마비에 한 몫을 크게 담당하고 있었다.

누님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고 있었다. 내 의안을 잠시 들여다보던 누님은 갑자기 짧게 중얼거렸다.

아?

그것은 나에게는 들릴 법하고, 반대편에 앉아있는 유지효 등에게는 들리지 않을 법한 목소리였다.

검사가 끝난 듯, 누님은 내게서 손을 떼었다. 실제로는 20초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내가 실감한 시간은 20년이 훨씬 넘는 정도였다.

“저, 무슨 문제라도?”

나는 누님이 내뱉은 짧은 중얼거림이 왠지 불안해서 물었다. 하지만 누님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웃으며,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잘 개방되었네요.”

라고 말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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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알군  lv 2 77% / 531 글 39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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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란여우비 02/23/05:54
\"아?\" 라니 철저하게 복선을 깔아주시는 우리 다알군
0 카엘류르 02/26/09:48
의문점 하나. 중간중간 독백처리된 부분에 일일이 대답해주시는 우리 누님? 큰따옴표의 문제인지...혹은 누님의 독심술?ㅎㅎ
2 다알군 02/27/05:53
카엘류르//음.. 하루히에서 쿈이 독백하는 것을 친구들이 잘 캐치해서 대답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에요;
독자가 보기엔 독백인데 사실은 그냥 입밖으로 내뱉는거죠..;
다 그런건 아니고 독백 처럼 되어있는데 질문하는 문장으로 되어있다거나 그런것만;
보시는데 불편하셨다면 사과를 ;
21 self 07/20/04:58
영안->영화->영환->레이건->유유백서 유스케의 영환(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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