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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opera![1권분량完]-퇴고중 by 변태교주

호러&고어. 당신들은 살아가는데, 공무원 좋아하시는감? 난 싫어. 절대싫어-!

[이능력배틀,하렘물]
총 편수 31 / 총 관심작 수 11 / 총 추천수 0 / 총 용량 45.122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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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변태교주[mistral]  
조회 1367    추천 0   덧글 2    / 2008.06.07 21:15:20

천막이 펄럭이고있다.

마치 살아있는 천막처럼 그 천막은 사람의 도움없이도 각자 자기위치의 자리를 알아 찾고, 그리고선 못이아닌 못이 박힌다.

아니, 못이긴하지만 보통 못의 모양이아닌 인도라던가 고대문물의 유산들로 보이는 철제 유물들.

그천막의 움직임은 마치 노래를 따라가듯 흥얼거리는 느낌이 나는 천막이었다.

그리고 그천막을 주위로 악단이 지나간다.

그악단은 금빛가루를 뿌리고 있었고, 그 금빛가루는 하늘위로 연기처럼 퍼져나가고있었다.

그안에서 벌어질일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시끌벅쩍하면서도 누군가혼자서만 조용하다는 느낌을 준다.

아니, 누군가를 위해서. 그런느낌이다.

갑자기 누군가가 다가오더니 아까전에 본 노란머리카락의 정령이 다가오며 나에게 말한다.

\'어라? 너 왜 여기있니?\'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정신이 들고보니 집이 모두 고쳐져 있었고 모두 평소에 살던 그대로 였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 괴성을 들었는지 시끄럽게 다가오고들 있었다.

그리곤 문을 부수고 들어와버린 적아.

\"여긴 내집이지? 그리고 넌 누구더라?\"

\"그세 또 까먹었냐!!!!!\"

왼쪽볼이 갑자기 화끈거렸다.

약간 장난이 심했나.

\"내이름은 \'적아\'라고!!! 이 바보자식아!!\"

\"아~맞다.맞다. 너머리카락만 생각하면 되지? 하도 존재감 없어서 제대로 기억도 않났어. 미안미안~\"

난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붉히면서 나에게 손을 날리고 있었다.

\"내가 존재감이없다고?! 바보같은 소린 작작하라고!\"

하지만 나는 왼쪽볼로 올것을 예상했고, 그리고 막았다.

\"헹! 그건 훼이크다!\"

오른쪽볼이 갑자기 이빨이 나갈만큼 아픈 고통이 들이 닥쳤다.

\"끄어어어어!아프잖아!! 그것도 한쪽은 손바닥이고, 한쪽은 주먹이냐앗!\"

\"헹. 그렇게된걸 보니 괜찮은듯싶구만. 레이첼이 계속옆에서 있어줬다고. 감사해라.\"

침대아랫쪽 옆구석을 바라보니 자신의 신장과 맞먹을정도의 곰돌이 인형을 감싸안고 지긋-이 바라보고있었다.

\"으아. 공포영화다.\"

난 내마음속에 있던 말을 무심코 내뱉고말아버렸다. 어린아이에겐 꽤나 깊은 상처가 될텐데. 어쩌지.

\"오빠가 일어나주고 몸이 괜찮아 졌다면 다행이야. 그리고 난 그정도로는 상처안받어. 오히려 즐겨.\"

어두운 미소를 짓고선 나의 몸을 소름끼치게했다.

그 목소리는 가련해서 여느 보통 아이들보다 잘안들렸지만 나는 항상 그들에게 귀기울여왔기에 나는 잘들려왔다.

물방울이 잎에서 떨어지는 목소리보다 가련한 목소리를.

\"다행~이네~요~\"

\"아, 경희야. 내가 몇일동안이나 잔거야? 왠지모르게 몸이 개운해. 설마 누가 맛사지라도 해준건가?\"

\"그건~아니지만~ 대략~4일~일거~에요~\"

그 소리를 듣자마자 나의 품위없는배는 배고프다고 아우성을 지르고있었다.

그리고 아주 고소하고도 한국적인 냄세가 풍겨오고있었다.

\"크아~이놈의 배가 품위없구만. 그나저나 된장국끓였어? 맛있겠구만.\"

\"헹, 네놈이 하도 일어나지 않기에 계속일어날때까지 된장국만 먹었다고. 이젠 좀 질렸어. 한가지 메뉴만 먹었다고~\"

코맹맹이 소리를 들려주며 불평을하고있지만 왠지모르게 적아의 뒤에서 뜨거운 눈길이 느껴졌다.

\"앗뜨! 어, 언니! 그정도야 상관없잖아!\"

\"어라~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적아는 왼쪽 어깨춤을 보다듬으며 경희를 노려봤다.

하지만 경희는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머리에 물음표가 달릴듯한 느낌을 주고, 그리고선 나에게 식사를 하라고 했다.

그나저나 보통인간은 3일정도 물을 안마시면 죽는다고들었는데.

거기에다가 무슨 4일동안 잠들어있었다고하는데 물은 안마신건 당연할테고. 정말 신기하구만.

\"그거라면 내가 먹여줬어.\"

레이첼이 드레스를 정리하며 일어나니 적아는 레이첼의 엉덩이와 먼지가 묻어있을거같은 부분을 털어주고선 밥을먹으러갔다.

그나저나 매번 보는거지만 레이첼의 눈과 드레스는 아무리봐도 신기하다고 생각된다.

쭈그려 앉아야지 보일정도 길이의 드레스와 보통사람에게선 못본 금빛의 눈.

\"거참, 능력하나 좋구만. 그러고보니-\"

술을 마셨을때처럼 입이 무언가로 갑자기 막히며 하지말라는듯한 눈빛을 보냈다.

역시나 신비하면서도 약간 무섭지만 귀여운존재라니깐...

그래서 나는 레이첼에게 그런말 하지않겠다는 바디랭기지를 표현하곤 입이 풀어지자마자 먹을걸 찾으러 나섰다.

\"크아~ 고마워~ 레이첼. 흠. 그럼 먹을걸 찾으러 나설까.\"

난 레이첼이 걱정하지않도록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그것도 곧 실패를 해버렸다.

\"끄어어어어~\"

전지가 빠진 전기장난감처럼 나는 쓰러져버렸다.

\"헹. 그럴줄알고 내가 대리러왔지. 4일이나 못먹었는데 기운을 차릴수가 있겠어?\"

그녀는 왠지모르게 앞치마를 차리긴했지만 반팔티가아닌 반팔티의 차림을 하고 나에게 당당하게 선언을 했다.

\"내가 너를 옮겨다 주지. 그렇게 배고파서야 뭐라도 할수있겠냐구.\"

다만 자기가 요리하지도않았을텐데 국자를 들고있는건 계산미스였을것이다.

\"오늘담당은 적아언니야.\"

끅.젠장. 다른의미로 목숨의 위협인건가. 그나저나 매번 절묘한 분위기에서 나에게 손을 대고선 마음을 읽다니. 거참. 그 절묘한 분위기를 맞추는게 어떻게 맞춰지는지도 알아지고싶어진다.

\"대충 뭐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올때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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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띄어쓰기 06/09/01:09
반팔티가 아닌 반팔티는 대체 무슨 틴가요 ㅠㅠ(상상이 안 돼...;)
9 변태교주 06/09/08:39
꿈속나라//긴팔과 반팔의 반에 속하는 신성 반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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