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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리(The Sister) by 마이페이스

나리는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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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나리(리메이크) - 3. 누구에요? 나리 궁금해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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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7    추천 0   덧글 0    / 2008.09.06 11:43:21
“옵빠 바보! 나리가 뭐 잘목한게 어딨다고.”

문꼬리를 잡고 통곡한다. 저번 보다 서럽게 울고 있는 나리다. 재완이가 열어주길 바라면서 울고 있는 나리, 그러나 재완은 아무말이 없다.

“옵빠는 괜히 나리만 미워해.”

서럽게 울고 있는 나리다. 마치 자신의 본모습처럼 울고 있는 나리였다. 그러나 집안에는 나리의 우는 소리를 받아줄 사람도 없다. 심지어 영미씨 조차도 외출하고 없는 상태였다. 그렇다고 자신을 쫓아낸 소희라는 여자가 이해 할 리가 없었다. 나리는 서럽게 울고 있었다.

“미워, 엄마 오면 옵빠 못됐다고 이를꺼야.”

계속 울고 있는 나리였다. 그저 재완에게 문열어 달라고 호소할 뿐이다. 예전에 강아지 모습으로 앞발로 문을 긁는 모습이었다.
처절하게 울고 있는 나리의 모습을 누군가가 들여다 보고 있었다. 보통사람의 복장에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 노트북으로 재완의 집 안을 훔쳐보고 있다. 그 상황은 지명수배자가 숨어 있는 것을 잡으려는 형사와 같았다. 노트북을 주시하면서 핸드폰을 꺼내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이.

“여보세요?”

여보세요 라는 소리에 핸드폰을 떼어버리는 그, 무언가 안 좋은 소리를 들은 거 같다. 아니 신경질을 들은 거 같다.

“그렇게 신경질 부릴게 아니라고요. 지금 한시가 급합니다.”

그러나 전화속에 목소리는 신경질이었다. 뭔가 그가 잘못한 거 마냥 말이다. 그러나 그는 전화속에 다그치듯이 말했다.

\"안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 한 마리 못보셨나요?“

남자는 무언가 다급하게 말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역시 전화 속에는 신경질이었다.

“이봐요 장난 아니라고요, 제가 비싼 밥 먹고 헛소리 하시는 줄 아십니까? 이 집에 있지말아야 할 여자아이가 있다고요. 여태까지 없던 아이가 있는 데 이상하지 않나요?”

그러나 전화안에서 신경질적인 소리만 나왔다. 그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말로 신경질소리만 하다가 끊어버렷다.

“젠장 뭔 고집이 센지 콩으로 메주로 쒀도 못 믿을 거 같으니. 사람 말 좀 믿어라.”

이 소리로 보아 못 마땅한다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아니 정말 이해 할 수 없다는 거였다. 그렇다고 여자아이를 강아지라고 우기는 것도 판타지 같은 소리지만, 그렇다고 전화질을 신경질로 대응하는 것도 문제였다. 그는 호주머니 속에서 담배를 꺼내 피면서 원망중이다. 속절없이 모니터만 본다. 어쩔 수 없는 위인이라면서 말이다. 이 것은 어디선가 몰래 지켜 보는 이였고 집안에서는 아직도 나리의 울음 소리가 집안에 퍼져 있었다. 열어주지 않는 문을잡고 아직도 서럽게 울고 있었다. 재완이 야속하다는 투로 울고 있다. 그러나 나리의 방에서 자던 침입자 누군가도 나와, 나리에게 짜증을 낸다.

“이 남 자고 있는데 누가 빽빽 울어 대는 거야?”

나리의 방에서 나와 성질을 내는 이는 윤소희였다. 나리의 울음이 얼마나 못마땅했던지 짜증과 성질을 섞어 나리에게 질러댄다. 나리의 절규가 엄청나게 귀에 거슬려 버린 거 같았다.

“저건 뭘먹고 다니길래. 연짱 울어대는 거야. 기분나쁘게”

나리의 울음소리가 맘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울고 있는 게 아니라 정신 없이 짖어대는 모습을 볼 수 없던거 같았다.

“이 집 네가 전세 냈냐? 생긴 것도 기분나빠 죽겠는데 왜 울고 불고 생쇼야!”

압박적인 말로 나리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그러고는

“야! 이년아, 조용안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잖아.”

가시 돋힌듯이 화풀이를 하는 소희, 그러나 나리는 아직도 문꼬리를 잡고 울고 있었다.

“이 년, 어디서 굴러들어온 뼈다귀길래 빽빽 울어대고 있는 거야”

소희의 욕설에도 나리는 계속울어대고 있었다. 문꼬리를 잡고 ‘옵빠 열어줘’ 라는 말만 계속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더 성질이 난 소희는 나리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죽고 싶어 환장했냐, 너 사람 잠 못자게 하는 능력 가지고 있어?”

또 한번 나리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소희, 문꼬리만 잡고 울고 있던 나리는 울면서 소희를 째려본다.

“말아줌마 뭔데 착한 나리 괴롭히고 그래요?”

나리가 강아지답게 물어뜯을 모습으로 쳐다보고 있다. 하지만.

“시끄럽게 질질짜지 말고 니네 집으로 가!”
“나가려면 말아줌마나, 나가요. 나리집은 여기인데 어디를 가라고요.”

자기의 집이라고 주장하는 나리다. 그러나

“참 나 어이가 없네. 너 같은 녀석은 본 적도 없는 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니”

나리를 비꼬는 소희였다.

“그렇다고 말아줌마 집도 아니잖아요.”

되물어 보지만.

“아주 버릇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애네. 이번에 단단히 버릇을 가르쳐 주겠어.”

소희는 나리를 발로 걷어차서 내동댕이 쳐졌다. 그리고 나리는 다시울기 시작했다.

“왜 나리집에 와서 행패에요. 이러면 엄마에게 이를 거에요!”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겠구나. 백번 천번 말하지만 여기는 너네집이 아니잖아!”

소희는 나리의 말을 비꼬았다. 그리고 울고 있는 나리에게 고함을 지르며.

“내가 왜 말아줌마야! 눈깔이 아주 썩어뒤졌냐! 젠 결혼도 안했는데 아줌마라니? 누구 인생 망치려고 그래!”

나리를 구박하지만 나리는 울면서도 할말은 다한다.

“말 같이 생긴 걸 어쩌라고요. 왜 죄없는 우리 옵빠는 왜 괴롭히고, 착한 나리는 왜 괴롭히는 거에요? 인간이 그러고 살면 벌 받아요!”

소희는 굴욕을 느끼고 있었다. 나리라는 이름의 강아지에게 아니 소희는 나리가 강아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채 욕설과 고함을 섞어서 따지고 있었다.

“생긴 건 똥개 같이 생긴 주제에 감놔라 배놔라야!”
“그럼 우리옵빠는 왜 괴롭히는 건데요? 우리 옵빠가 얼마나 불쌍한데.”
“니가 상관 할바가 아니잖아, 불쌍한 놈일수록 더 괴롭혀야 한다는 거 몰라!”

그래서 당연히 괴롭혀야겠다는 소희의 말에 나리는 소희의 목에 헤드락을 건다.

“말아줌마는 정말 악질이에요! 그런 정신으로 사시니 생긴게 못생겼잖아요!”

목을 잡고 애원하는 나리, 아니 나리의 애원은 애원을 넘어버렸다.

“놔아! 똥개같은 년아! 그 헤드락하는 버릇부터 단단히 고쳐주겠어!”

나리의 팔을 떼어내려는 소희였다. 그러나 나리는 울면서도 놓아주지 않는다. 풀려고 하면 더 조여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꼬맹이라고 봐줬더니...”

소희는 헤드락을 풀려고 안간힘을 써본다. 더 조여왔다. 천국인지 지옥인지가 눈 앞에 아른 거리는 순간까지 가다가 확 풀어졌다.

“엄마아~ 말 같이 생긴언니가 나리 괴롭혀요.”

소희의 헤드락을 걸던 나리가 영미씨를 보고 서럽게 울면서 말했다.

“나리야 왜 울어? 누가 우리 나리를 울렸어?”

영미씨의 말에 나리는 울기만 했다. 그러자 소희가 건방진 말투로.

“뭔 일인지 아실 필요는 없잖아요!”

소희의 말에 영미씨는 뭔 말인지 몰라서.

“알 필요가 없다니? 그게 뭔소리니? 얘?”
\"숙모는 저런 똥개 같이 생긴아이를 무슨작격으로 데리고 있는건가요!“
“뭐? 똥개라니?”

윤소희의 개념없는 말에 영미씨는 화를 낸다. 평소에도 화를 잘 안내는 영미씨였다. 집안의 유리창이 깨질때에도 화를 내 본적이 없던 영미씨였는데. 이런 어이 없는 말에 화를 내는 영미씨였다.

“너어 다시 한번 말해봐! 똥개라니? 이 아이는 내 딸이야.”
“나리는 이제 강아지 아니야. 나리는 울 엄마 달이라고!”

영미씨의 뒤에 붙어서 울고 있었다.

“아주 빽빽대네 뭘 처먹고 울고 있는지 참나!”

소희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나리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나리는 소희가 들어간 것을 보고

“엄마 나리는 착한아이라고요, 나쁜아이 아니에요.”

영미씨의 품에 안겨 울고 있었다. 서럽게 우는 나리를 보고 영미씨도 할말이 없었다.

\"그래 엄마가 아는 나리는 착한아이지 엄마가 나리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근데 말아줌마는 나보고 정신병자래요.”
“누구한테 그런 말을 배웠어 말아줌마라니?”

영미씨는 놀라서 나리에게 물어본 물음에 나리는

“옵빠가 저 언니를 언니라고 부를 가치가 없다고 말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리가 강아지였을 때 싫다고 내던진 못된 언니에요.”

나리의 말에 영미씨는 어리둥절 해졌다. 새삼스럽게 나리가 강아지였던걸 다시 확인한 영미씨였다. 그렇지만.

“그런 거짓말 하면 엄마한테 혼나요. 여기서 뭐하고 있었던 거니?”
“옵빠에게 나리 방 뺏겼다고 하니까, 갑자기 나가래요.”

더 기가 막혔다 첫날에도 이래서 놀랐는데 한번더 이러니 미치고 팔짝 뛸지경이다.

“아니 이녀석 동생을 잘데리고 놀라고 했더니 내쫓기나 하고.”

영미씨는 열쇠를 찾아 문을 열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을 보더니.

“내 정신 좀봐! 우리 그이 올시간인데 내가 이러면 안되지이~”

부엌으로 달려가는 영미씨였다. 재완만 없으면 결혼한지 얼마안되는 새댁같은 모습의 영미씨, 어떤 누가 봐도 20대초반이라고 착각할 외모에 정신연령은 10대인 나이판독 불가의 여인이었다. 열쇠를 들고와서 재완을 혼내려 했던 영미씨지만, 시간의 압박으로 영미씨는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 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 해주려고 했는데...”

애교 섞인 말투로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며 식사준비를 했지만 자칭 착한아이 나리는 울다가 지쳐 있었다.
그리고 초인종이 울린다. 식사를 준비하던 영미씨는 진환씨인 것을 확인하고는

“자기야, 벌써 왔어?”

문으로 달려가는 영미씨였다. 잠시후 영미씨는 문을 열자마자 남편 진환씨를 껴 안고 행복한 모습으로 있었다.

“자갸~ 보고 싶었어!”

며칠 안 본 사람처럼 진환씨를 끌어안고 좋아라하는 영미씨였다. 누군가가 이 모습을 보면 신혼부부라고 착각할 것이다.

“나도 자기가 보고 싶었으니까 참아줄래?”

영미씨의 포옹에서 해방된 진환씨는 숨을 충분히 쉬고 있었다. 돌아온 남편을 보고 싶은 영미씨였다지만 잔환씨는 적응이 안되는 모양이다.

“자기야 미안, 자기가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영미씨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진환씨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근데 재완이 녀석은 그렇다 치고 나리는 왜 안보여?”

아쉬운 표정을 짓는 진환씨였다. 나리가 이 집에 다시 온 날부터 지금까지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인사하며 배웅하던 딸의 모습이 없이 이상하고 궁금했다. 그러던 나리가 안 보이니 더 궁금할 뿐이었다.

“응 무슨 일인지 몰라도 아까전부터 울고 있거든.”

영미씨의 말에 진환씨는 역시나라는 듯이.

“하여간 동생 잘 돌보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또오.”

재완의 방에 쳐들어 가보려 하지만,

“그건 좀 이따하고 밥부터 먹어 배고프잖아.”

영미씨의 애교 때문에 부엌으로 들어가는 진환씨가 들어가는 모습을 본 영미씨는

“나리야, 아빠왔어. 그만 울고 밥먹어야지.”

나리를 달래고 있었다. 세상이 떠나가라 울던 나리도 영미씨의 말에 울음을 그치고 진환씨에게 인사를 하지만 평소와 같지 않은 표정이었다.

“아빠 다녀오셨어요.”

아무 표정없는 나리를 보며 진환씨는 걱정이 되었는지.

“나리야, 무슨 안 좋은일 있었니? 누가 우리나리를 기분 나쁘게 했을까? 오빠가 나리 기분을 안좋게 했니?”

진환씨의 말에 나리는 아무 말도 없었다. 말없는 나리의 모습을 보자.

“재완이 이녀석을 그냥.”

재완이가 한 것으로 여기고 화부터내는 진환씨다. 그러나. 영미씨는.

“참아 그러다 애만 잡겠어.”

다시 말리는 영미씨. 하지만 진환씨는 재완이가 못마땅한지.

“그래도 그렇지 아버지 왔는데 코빼기도 안보이고...”
“재완이도 나리 만큼이나 기분 나쁠거야.”

재완을 이해하라며 넘기는 영미씨다.

“참나. 그 년은 왜 와가지고 집안을 쑥대밭을 만드는지...”

진환씨는 못마땅하다는 투로 내밭는 말이었다. 그리고

“아빠아 나리는 오늘 어디서 자요.”

나리가 진환씨에게 울먹이며 물어본다. 그러자 진환씨는 아무것도 모른채.

“네 방에서 자면 되잖니?”

나리에게 말했지만.

“나리는 어디서 자요?”

진환씨에게 되물어보고 있는 나리였다.

“왜 같은 질문을 두 번씩 하는 거니?”
“나리 오늘부터 방 뺐겼어요. 그래서 옵빠하고 같이 자겠다고 했는데 안 열어주는 거 있죠!”

진환씨에게 호소하는 나리에게.

“그럼 언니하고 같이 쓰면 되잖니?”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지만, 나리를 울면서...

“말 같이 생긴 언니가 나리보고 나가라고 했어요, 나리는 착한아인데...”

밥먹다가 눈물을 글썽이는 나리, 나리의 말에 영미씨는.

“아까 전에 소희가 나한테 따지더라고. 상관없이 내 보내라나 뭐라나. 정말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고.”

나리의 말을 보충한자. 진환씨는 어이가 없다는 듯.

“남의 집에 와서 감놔라, 배놔라야. 도대체 형님은 자식교육을 어떻게 한거야!?”

못마땅하다는 눈치, 아침부터 재수가 옴붙은 느낌의 진환씨였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영미씨가 울고 있는 나리를 또 달래고 있다.

“나리야 뚝해 뚝! 착한아이는 울지 않는 것이란다.”

하지만 나리가 원래 강아지여서인지 보통아이보다 달래는 데 5배의 힘이 들었다.

“나리 뚝! 오늘은 엄마, 아빠랑 같이 자자.”

이 말로 겨우 달랬다. 달래는 데 힘들었지만, 나리는 언제 울었냐는 둣 안정되 모습으로 강아지 답게 밥을 먹는 나리였다.

***

영미씨와 진환씨의 스위트룸, 이 곳에 그 둘의 딸이 된 나리가 둘의 보금자리에 들어왔다. 물론 나리가 들어온 이유는 소희라는 여자에게 방을 뺏겼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나리가 들어온게 첨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아닌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들어왔으니 웬지 침입자 같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엄마, 아빠하고 같이 자니까, 나리는 옛날 생각이 나요?”
“옛날 생각이라니?”

나리의 말에 영미씨는 궁금해한다. 그런 기억이 있었는지 조차 모르게 지낸거 같지만.

“엄마두, 나리가 꼬마일 때 였잖아요. 그것도 나리가 병원 갔다온날 엄마가 나리를 끌어 안고 간호해 주셨잖아요. 나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모른다는 영미씨에 말에 나리는 삐졌다. 나리가 볼을 부풀리면서 삐지기 직전이다.

“우리 나리가 그런 것도 기억하고 있었네. 아빠도 미처 몰랐는데. 하지만 나리는 이제 강아지가 아니잖니. 이 아빠의 소중한 딸이니까, 강아지라는 소리는 하지마.”

삐지려고 하는 나리에게 진환씨도 한마디 당부한다. 나리는 아빠인 진환씨의 말에 언제 삐졌냐는 듯한 모습으로.

“당연하죠. 나리는 착한아이니까요.”

진환씨에게 착한아이라는 걸 강조하는 나리, 그리고 진환씨도

“암, 우리 나리는 착한아이고 말고.”

라고 나리의 말에 맞장구 쳐준다. 나리가 소희라는 여자에게 쫓겨나지 않았다면, 가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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