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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ero -일그러진 미래의 선택- (1권 完) by Miragene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힘이 몸속에 스며든 한 소년의 이야기. 주인공 서혜승은 어릴 적 충격으로 마음을 굳게 닫고 타인과의 관계를 꺼리며,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고독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세계에 전례 없는 기괴한 현상들이 발생한다. 세계 각 국에서 온갖 기괴한 현상이 발생하지만 혜승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제나처럼 별 감흥 없이 살아가는 혜승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혜승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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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장 - 파멸을 향한 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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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Miragene[tlstmdghl999]
조회 922    추천 0   덧글 0    / 2008.10.25 18:43:30


 \"이것이 바로 D의 힘인가.\"
 어둠에 뒤덮여 있는 3층 건물로 보이는 물체에 약간의 힘을 실은 주먹을 날리자 굉음을 내며 붕괴했다.
 혜승은 자신 내부에 있는 힘에 만족하며 자신의 팔을 보았다.
 손가락 끝부터 어깻죽지까지 검게 탄 듯한 팔은 다른 신체와 같은 몸으로 보이지 않았다. 아무런 조화도 되지 않는 그 팔은 희미한 빛에 감싸여 있다.
 \"역시 깨어나길 잘했군. 이런 쾌락을 얻을 수 있었다면 진작 깨어날 것 그랬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 혜승은
 \"이 몸도 약해졌군. 2세계에 너무 있었던 탓인가. 하긴, 10년이나 있었으면 약해질 만도 하지. —미라지, 너는 무엇을 위해서 이 몸에게 이런 짓을 한 거지?\"
 의미조차 파악할 수 없는 말을 덧붙이며 하늘을 본다.
 거의 대부분이 붕괴된 D의 표면에서 새어나온 빛이 자신에게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느껴지는 감각을 쾌락으로 바꾼다.
 몸을 쭉 펴 기지개를 켠 후 검게 탄 듯한 자신의 팔을 바라보며, 주먹을 쥔다.
 \"그럼 가볼까. 좀 떨리는군.\"
 전혀 긴장하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며 D를 향해 걸어간다.



 한참을 달리던 루엘러이는 D의 힘이 빛이 되어 흘러들어가는 존재의 이동을 눈치 채고 달리는 것을 멈춘 후 주변을 살폈다.
 D의 힘이 흘러가는 존재이니 만큼 조심해야 한다는 중얼거림과 함께 주변을 경계한다.
 자신의 무기를 꽉 쥐고 어둠에 먹힌 주변 풍경에 동화되어 긴장한다.

 저벅저벅저벅저벅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 발소리에 더욱 긴장하며 기습할 기회를 노린다.
 긴장으로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기다린다.

 저벅저벅저벅

 상대와의 거리는 가깝다. 방심하면 안 된다. 조심해야 한다.

 저벅저벅

 기분 탓일까. 상대의 발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저벅

 아니다. 기분 탓이 아니다. 확실히 상대의 발소리는 줄어들었다. 왜지? 자신은 분명 어둠에 완벽하게 동화하고 있을 텐데.
 \"어이, 숨어봤자 소용없다. 아무리 노력해봤자 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나오지 그러나?\"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는 상대에게 놀라며 어둠과의 동화를 푼 후 상대와 거리를 두며 대치한다.
 상대는 웃음 섞인 목소리로
 \"오, 벌써 포기한 건가? 아니면 자신 있는 건가?\"
 위압감을 풍기며 조롱하듯 말했다.
 루엘러이는 경계하며 상대를 노려보았다.
 긴장으로 인해 상대의 모습을 잘 파악하지 것일까. 상대는 왼팔 하나가 검게 탄 모습을 하고 있는데, 검게 탄 모습을 한 팔 주변을 희미한 빛이 감싸고 있었다.

 D의 힘이 흘러들어가는 것이 바로 이 존재였나.

 루엘러이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세를 어느 새인가부터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았다. 양 발은 어깨넓이로 배치, 왼발을 한발 앞으로 빼 하체를 견고히 한다. 무기를 든 손은 비어있는 손아래에 놓아 상대의 공격을 언재라도 쳐낼 수 있게 한다.
 상대는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오, 자신 있는 건가? 감히 이 몸에게 도전하다니, 절망의 시간을 걷고 싶은 건가?
 뭐, 상관없지. 이 몸에게 도전한 그 용기 하나는 칭찬해 주마. 하지만 이 몸을 뛰어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언하듯 말했다.
 루엘러이는 선언하듯 말하는 상대의 말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파악했다.
 상대는 표정을 약간 일그러뜨리며
 \"쳇, 여전히 불쾌한 사내로군.\"
 듣는 사람도 불쾌해질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전히? 그 말에 의문이 생겨 경계를 풀지 않은 채 말한다.
 \"네놈, 나는 알고 있는 건가?\"
 물론이지, 루엘러이를 똑바로 응시하며
 \"오래 전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서 네놈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지. 네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작게 웃으며 장난감을 가진 어린 아이처럼 말했다.
 루엘러이는 식은땀을 흘리며 더욱 경계했다.
 \"…네놈은 누구지?\"
 \"네 이름을 네놈 따위에게 가르쳐줄 것 같나?\"
 상대는 루엘러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미리 알고 있었던 듯 코웃음 치며 말했다. 그리고는 루엘러이의 뒤쪽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구체를 바라보았다.
 잠시 후, 시선을 옮겨 루엘러이를 바라보았지만 루엘러이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때, 루엘러이는 어둠에 동화한 상태로 상대의 뒤쪽으로 돌아가 있었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상대가 자신보다 강한 존재라는 것을 직감으로 안 루엘러이는 상대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행동했다.
 그러나 상대는 어둠에 동화한 자신을 바로 찾아냈다. 그런 상대가 또 다시 어둠에 동화한 자신을 찾는 것은 그 무엇보다 쉬우리라.
 \"호오, 진정 이 몸에게 도전하는 건가?\"
 생각한대로, 상대는 자신을 너무나도 쉽게 찾아냈다.
 그 순간, 동화를 품과 동시에 상대를 베어버린다.
 촥, 액체를 벤 것 같은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큰 고통이 느껴졌다. 상대의 주먹이 복부를 타격한 것이다. 상대는 급소를 노린 듯 했지만 궤도상의 문제로 급소는 피해갔다. 그러나 엄청난 힘. 왠만한 충격으로는 끄떡도 하지 않는 자신을 신음하게 하다니.
 \"큭.\"
 뒤로 뛰어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한다.
 상대는 베인 팔을 보고는 혀를 차며
 \"꽤 하는군. 왠만한 힘으로는 상처 하나도 입히지 못하는 이 몸에게 흉터를 남기다니.\"
 재미있는걸, 중얼거리며 자세를 바로 잡는다.
 서로를 응시하며 틈을 기다린다.
 정적이 흐른다, 고 생각한 순간. 상대가 움직였다.
 상대는 땅을 힘껏 차며 자신을 향해 날아왔다.
 무기, 검의 날을 세우고 상대가 사거리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
 3m
 2m
 1m
 상대가 사거리 내로 들어온 순간 날을 세운 검을 종으로 크게 휘둘러 벤다. 그러나 상대를 베었어야할 검은 엉뚱하게도 허공을 베었다.
 검이 상대의 몸에 닿기 직전, 상대는 허리 높이에서 들어오는 검의 궤도의 흐름에 따라 몸을 자연스럽게 미끄러뜨리며 피했다.
 \"오, 대단한 실력이야. 감탄했다. 하지만 아직 멀었군.\"
 상대가 감탄이 섞여 있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자 검게 탄 듯한 손을 감싼 희미한 빛이 점차 뚜렷해지며 회전했다.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루엘러이는 다시 한 번 뒤로 뛰어 방어 자세를 취하려 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전, 상대가 깊이 파고 들어와 행동을 차단당했다.
 \"끝이다.\"
 제길, 어금니를 깨물며 최대한의 방어 자세를 취한다. 그 순간 빛이 회전하고 있는 팔이 자신에게 휘둘러졌다.
 쾅!
 폭발음과 함께 자신이 허공을 가로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큭…!\"
 곧 엄청난 고통이 엄습해오며 몸을 압박해왔다. 정신이 희미해진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고통 때문일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희미해진 정신으로 자신이 가로지르고 날아온 방향은 본다.
 그곳에는, 살기를 띠며 웃는 상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네를 이곳으로 부른 이유, 뭔지 아나?\"
 3층 정도의 작은 건물 내부에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많은 의자 중 한 개를 골라 아무렇게나 앉아 있고, 한 사람, 소녀는 입구에 가만히 서서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조명은 없었지만 어디선가 빛이 들어오는지 그 건물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환했고, 분위기는 어딘지 모르게 무거워서 기분이 안 좋아진다.
 말을 꺼낸, 의자에 앉아 있던 사람은 쓸데없이 옷을 추스르며 말하자, 입구에 서 있던 소녀가 불쾌하다는 어조로
 \"…당신의 만족을 위해서, 아닙니까? 미라지 님.\"
 \"아니, 아니. 그런 게 아니네, A.S.\"
 소녀의 이름을 함께 말한 후 손을 교차시켜 엑스(X)자를 만들어 부정한 뒤 헛기침을 하며
 \"오늘은 그런 것이 아니라, 임무에 대한 일이네.\"
 그 말에 미라지를 바라보던 A.S.는 의아해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A.S.의 반응을 예상하기라도 한듯, 미라지는 다시 한 번 헛기침을 하며 말을 이었다.
 \"2세계로 미넬을 보내 서혜승 군을 데려오도록 하게.\"
 \"무슨 뜬금없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미라지님도 아시잖습니까! 미넬은 2세계로 갈 수 없다는 것을요! 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위험합니다! 그런 미숙한 아이가 갈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2세계는!\"
 A.S.는 미라지의 말에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소리쳤다. 그러자 소리친 말이 메아리치며 미라지의 귀를 때렸다.
 움찔, 미라지는 귀를 막는 시늉을 하며
 \"아이라니? 미넬은, 내게는 아이지만 자네한테는 아이가 아니네만? 어엿한 숙녀란 말이네? 그런 미넬이 아이라고?\"
 \"……어, 어쨌든 2세계는 위험합니다!\"
 A.S.는 당황하며 얼굴을 잔뜩 붉히고는 얼버무리듯 소리쳤다.
 \"왜 하필 미넬입니까? 서혜승 씨를 이곳으로 데려오는 것뿐이라고는 해도 2세계는 위험합니다. 2세계가 위험하다는 것은 다른 누구보다 미라지님이 잘 아시잖습니까! 차라리 제가—\"
 \"아니, 꼭 미넬이어야 하네. 자네는 소용이 없어. 그리고, 누가 2세계가 위험하다고 했나?\"
 \"…당신이지 누구긴 누굽니까!!!\"
 A.S.는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크게 소리쳤다.
 속으로 욕을 퍼부으며 노려보자, 미라지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내가? 내가 말인가?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나?\"
 쾅!
 금속과 금속의 충돌이 들려오며 바닥이 작게 진동했다. 장난치듯 말하는 미라지를 보다 못한 A.S.가 옆에 있던 의자를 들어 벽을 향해 힘껏 던진 것이다. 하지만 던진 힘이 부족했는지 의자는 벽을 향해 날아가다 중력에 이끌려 벽에 도달하지 못하고 같은 종류의 물체에 충돌했다.
 그런 A.S.를 본 미라지는 혀를 차며
 \"아니, 왜 아무 죄도 없는 의자는 던지고 그러나?\"
 \"…….\"
 A.S.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라지의 말은 듣고 있었고, 대꾸하지 않은 것은 미라지의 말에 흥분한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리라.
 \"뭐, 아무튼 2세계로 미넬을 보내도록 하게. —이유는 말하지 않겠네.\"
 미라지는 그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채 몸을 뒤로 젖히며 작게 신음했다.
 \"…….\"
 A.S.는 고개를 숙인 상태 그대로 뒤돌아 몸을 젖히며 신음하고 있는 미라지를 뒤로 한 채 밖으로 뛰쳐나가듯 나갔다.
 미라지는 A.S.가 밖으로 나가자 작게 중얼거렸다.
 \"A.S., 자네에게는 미안하군. 하지만 어쩔 수 없다네. \'그\'를 위해서는.\"



 \"…그러니 2세계로 가서 서혜승—아니, Mr.ED를 데려오도록 하세요.\"
 \"하, 하지만…\"
 혼자서 어떻게, 라고 말하려는 미넬은 긴장하고 있었다.
 왜 긴장하고 있나하니, 갑작스런 미라지의 명령에 당황한 것이다. 그동안 미넬은 5세계 안에서만 있었고, 미넬에게 부여된 미라지의 명령이라고 해봤자 누구라고 쉽게 할 수 있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미넬은 혜승을 만나기 전까지 세계는 한 개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세계를 제외한 세계는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2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넬에게 혜승은 타세계인이 아닌, 타국인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미라지의 말을 듣고, 타세계의 증거를 목격한 순간부터 미넬의 생각은 뿌리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많이 혼란스러웠지만, 차차 생각을 정리해가니 혼란스러움이 금방 사라졌다.
 그 과정에서 타세계인인 혜승을 존경하게 됨과 동시에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느껴지는 낯선 감정에 미넬은 두려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혜승을 직접 만난 순간 두려워하고 있던 감정이 순간적으로 미넬의 몸을 지배해 혜승에게 부상을 입혔다.
 미넬은 혜승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그는 마음에 두지 않고 있겠지만 그래도 꼭 사과하도 싶었다. 하지만 사과하려고 할 때마다 기회를 놓쳐 결국은 혜승이 본래 세계로 돌아갈 때까지 사과하지 못했다. 이제 더 이상 사과할 기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A.S.를 통해 미라지의 명령을 들었다.
 미라지의 명령은 \'2세계로 가서 Mr.ED를 5세계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미넬은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혜승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2세계로 가서 혜승, Mr.ED를 데려오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지금의 미넬은 아직 타세계를 완전 긍정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꺼림칙함과 부담이 없잖아 있었다.
 더군다나 혼자 아무것도 모른 채 타세계로 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미넬은 미라지의 명령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다가, 곤란한 눈으로 A.S.를 바라보았다.
 A.S.는 눈을 감고 팔짱을 낀 채 생각에 잠겨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표정에서 드러나 말 꺼내기를 주저하게 했다.
 \"…….\"
 \"…….\"
 생각에 잠겨 있는 A.S.는 꿈을 꾸는 것 같아 보인다.
 꿈을 꾸는 듯한 A.S.의 그 행복한 표정이 미넬에게는 비웃는 것처럼 보여 아주 약간이지만 기분을 상하게 했다.
 잠시 후, 한참을 생각하고 있던 A.S.는 어느새 아래로 향해 있는 고개를 들며 말했다.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되겠지만, 다른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에?\"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되겠지만? 그게 무슨 말이지?
 미넬은 A.S.의 말에 의아해했다. 그러자 A.S.는 미넬이 자신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고 있었다는 듯 태연하게 말했다.
 \"…2세계로, 동행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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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iragene  lv 10 80.3636363636% / 6384 글 141 | 댓글 1616  
←수류아 님께서 그려주신 캐릭터 [미넬]                 대화명 변경 : 타나토노트 → Miragene(미라진)                  시드노벨 커뮤티니 출생연도 : 2008년 3월 경.                  가끔 글을 쓰고 있는 아직까지는 고교생. 나름대로 생각하는 건 많은듯 하지만 막상 꺼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림. 시드노벨 커뮤니티에서 존재감 0% 랭킹을 달리고 있음.

T.Zero -일그러진 미래의 선택- (1권 完) 28편
수업 중에 난입한 벌 이야기. (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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