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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멸종위기종입니다!! by 그림자문

전직 뱀파이어 헌터와 멸종 위기에 처한 흡혈귀 공주의 아이돌 프로젝트!

[코믹물]
총 편수 9 / 총 관심작 수 15 / 총 추천수 12 / 총 용량 111.7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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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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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그림자문[rasiail]
조회 1145    추천 1   덧글 8    / 2010.12.26 17:23:12

안녕하세요, 멸종위기종입니다!!

 

 

 

Intro

 

그날은 아마도 하늘이 온통 핏빛에 물든 적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적월인가.”
세진은 작게 한숨을 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핏빛으로 물들어 있는 하늘, 그것이 언제부턴가 시작된 자연현상인 적월이었다. 노을이 지고 붉은 달이 떠오르면 검은 밤하늘 대신 피처럼 빨간 하늘이 나타난다. 원인도 의미도 알 수 없는 그 현상이 있는 날을 세진은 싫어했다.
어머니가 죽은 날도, 아버지가 죽은 날도, 사랑하는 이가 죽은 날도 적월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싫은 이유는 녀석들이 주로 활동하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달에 취해 죽어가라, 괴물 자식들아.”
세진은 들고 있던 칼을 허공에 갈무리 했다. 하늘과 같이 짙은 핏방울이 바닥에 흩어졌다. 피가 떨어져 나가자 엉망이 된 칼날이 모습을 드러냈다. 10구가 넘는 시체를 베어 넘긴 이상 아무리 이름 좋은 명검이라고 해도 버틸 재간은 없었다.
“쳇, 이래서 칼은 싫다니까.”
손가락으로 칼날의 상태를 확인한 세진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칼을 뒤로 집어 던졌다. 뒤로 날아간 칼은 죽은 척 하고 있다가 세진의 배후를 노리던 녀석의 심장을 관통해 벽에 박혔다. 심장을 꿰뚫린 녀석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비명을 질러댔지만 이내 조용해졌다.
그렇게 11구의 시체와 저녁에 지급 받은 칼을 내버려 둔 채 세진은 말없이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발을 옮겼다.
“좋은 밤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세진이 옥상에 다다랐을 때,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걸걸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잔뼈가 굵은 공사장의 노가다 꾼에게 어울리는 것이었다.
“달콤한 달이야, 형씨.”
모습을 드러낸 목소리의 주인공은 실제로 작업복과 안전화에 흰색 공사용 헬멧을 쓰고 있었다. 팔에 찬 완장은 공사 현장 감독이라는 것을, 손에 들린 장도리는 한창 작업 중인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덥수룩한 수염과 굵직한 팔뚝은 호탕함이 절로 느껴져 공사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부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다른 점이 두 가지 있었다.
하늘의 붉은 달과 같이 핏빛으로 차 있는 두 눈동자와.
입 꼬리를 잔뜩 올리고 미소 짓고 있는 입술 사이로 튀어나온 송곳니가 맹수의 그것처럼 날카롭게 뻗어내려 있다는 것.
세진의 앞에 선 남자는 흡혈귀라 불리는 존재였다.
“호,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빈손이구만, 형씨? 설마 내 아우들을 맨몸으로 상대한 건 아닌 것 같은데. 무기는 없어도 괜찮은가?”
거침없이 침을 튀겨가며 농을 거는 흡혈귀의 말에 세진은 발치에 떨어진 못 총을 주웠다.

“아, 그거 좋은 녀석이지. 초소형 콤프렛셔를 갈아 끼워 쓸 수 있어서 휴대가 간편하단 말야. 이번에 새로 들여온 녀석이지만 마음에 들면 싸게 넘겨주지.”
팟-
친절한 감독 흡혈귀의 설명을 중지 시키듯 세진은 예고도 없이 못 총을 발사했다. 바람소리와 못 총이 박히는 소리에 흡혈귀는 미소를 지웠고 대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세진은 말없이 못의 여분을 확인할 뿐이었다.
“어이어이, 아무리 적이라고 하지만 너무 하잖아. 한마디도 없다니, 사람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사람?”
흡혈귀의 푸념에 세진은 처음으로 그를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 네 녀석은 흡혈귀라고?”
“흡혈귀라. 뭐, 확실히 흡혈을 하긴 하지만…….”
흡혈귀는 어깨를 으쓱이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리고는 곧 얼굴에 광기어린 미소를 머금으며 세진에게 돌진했다.
“그렇다고 귀신은 아니지!”
돌진이라기보다는 순간 이동에 가까운 빠르기로 세진에게 달려든 흡혈귀는 손에 쥐고 있던, 보통의 두 배에 가까운 크기의 장도리를 내려쳤다. 목표는 세진의 머리, 그 민첩함이 예상 밖이었는지 세진은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
“예상 밖이군.”
하지만 세진의 목소리는 흡혈귀의 등 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붉은 눈동자를 크게 뜨며 놀라는 흡혈귀의 어깨에 가차 없이 못 총을 쏘며 세진은 말을 이었다.
“너무 느려.”
“그런 바보 같은……!”
흡혈귀는 어깨의 통증을 견디며 뒤를 향해 장도리를 휘둘렀다. 보통 사람의 5배의 힘을 가진 흡혈귀의 일격이었지만 세진은 그의 팔을 가볍게 막아냈다. 한 번 더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며 흡혈귀의 비명 소리가 공기를 흔들었다.
그 뒤로는 같은 패턴의 연속이었다.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흡혈귀와 그것을 손쉽게 피하거나 막으며 못 총을 쏴대는 세진, 일방적인 공방은 순식간에 두 자리 수를 넘어가고 있었다.
“크아아아악!”
또다시 왼손에 못이 박힌 흡혈귀는 처절한 비명을 질러댔다. 귀는 이미 동그랗게 파여 날아간 지 오래였고 한쪽 눈도 못이 박혀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팔과 다리도 이미 못으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못이 닿지 않은 곳은 오로지 가슴뿐이었다. 그것도 흡혈귀의 실력으로 피해낸 것이 아닌, 단지 세진의 악의적인 배려에 지나지 않았다.
아직까지 장도리를 쥘 수 있는 것이 기적 같은 상황에서 흡혈귀는 마지막으로 몸을 날렸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 안쓰러운 저항을 세진은 가볍게 몸을 날려 피했다. 그리고는 종아리를 향해 못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한발, 두발, 세발, 계속해서 이어지는 바람 소리는 흡혈귀의 비명소리와 함께 장전된 못이 마지막 하나가 남을 때까지 계속 됐다.
“빌어먹을…….”
종아리가 고슴도치로 변해버린 흡혈귀는 바닥에 쓰러져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처음의 기세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한쪽만 남은 붉은 눈으로 세진을 노려볼 뿐이었다.
“유감이군. 귀신이 아니라서.”
세진은 무표정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마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 내는 정원사의 무감정과도 같이 그는 흡혈귀의 심장을 향해 못 총을 겨눴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큭, 언제까지 이런 짓을 계속 할 거냐?”
세진의 말에 흡혈귀는 눈을 가늘게 뜨며 입을 열었다.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핏줄기가 죽음의 애수를 자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세진의 얼굴빛은 변하지 않았다. 붉은 하늘에 물든 그의 얼굴은 차가운 사신의 그것이었다.
사신은 냉정하게 말한다.
“너희들이 전멸할 때까지.”
너무나도 잔인한 대답이었지만 흡혈귀는 오히려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진심으로 속 시원한 미소까지 지어보이고 있었다.
“그거 정말 마음에 드는 말이구만!”
예상치 못한 환희의 대답에 세진의 반응이 늦었다. 눈치 챘을 땐 흡혈귀는 이미 바닥을 박차고 일어나 죽을힘을 다해 도망치는 중이었다. 세진이 혀를 차며 곧 뒤쫓아 움직였지만 흡혈귀의 진로가 문제였다. 계단의 정반대, 난간도 없는 공사 건물의 끝자락을 향해 있었다.
“무슨 짓을?!”
세진의 외침에 흡혈귀는 잠깐 움직임을 멈췄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허공을 향해 발을 내딛었다. 흡혈귀라도 귀신은 아니다. 그 말대로 흡혈귀도 날지 못한다는 말이다. 중력에 사로잡힌 흡혈귀는 순식간에 아래로 모습을 감췄다.
세진은 영문을 모른 채 흡혈귀의 떨어지는 찰나의 낙하를 감상했다. 스스로 낙하를 택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5층 높이로는 아무리 기본 신체 능력이 뛰어난 흡혈귀라도 적절한 탈출구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운 좋게 목숨을 부지한다하더라도 사지가 멀쩡할 리 없었다.
부유를 끝내고 지면에 착지한 흡혈귀가 몇 번이고 튕겨지며 바닥을 굴렀다. 다리가 반대로 꺾이고 한쪽 팔은 떨어져 나갔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었는지 꿈틀거리며 머리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쳇.”
그 모습을 본 세진은 혀를 차며 흡혈귀를 따라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다른 점이 있다면 벽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간다는 것, 90도 각도의 벽을 달리며 세진은 빠르게 아래로 내려갔다. 5층 높이에 다다랐을 때 발을 차 앞 쪽에 설치된 방음벽으로 자리를 옮겨 속도를 줄인다. 그렇게 몇 번을 지그재그로 움직인 세진은 무사히 흡혈귀의 앞에 착지 했다. 움푹 파인 땅이 그 높이와 중력의 무서움을 증명하고 있었지만 몸을 일으킨 세진은 태연히 검은 정장의 먼지를 털어낼 뿐이었다.
“하, 하하하하하하……. 누가 괴물인지 모르겠구만. 형씨, 정말 사람이요?”
전의도 어이도 전부 상실한 흡혈귀의 허탈한 웃음소리가 붉은 달을 향해 퍼져나갔다. 부질없는 의문에 세진은 아무런 대답 없이 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던 파괴해머드릴을 들어올렸다. 진동으로 땅을 파는 공구의 무시무시한 쇠말뚝이 흡혈귀의 오른쪽 허벅지를 꿰뚫었다.
절규에 가까운 비명소리에 맞춰 파괴해머드릴이 기계음을 냈다. 시동이 걸리며 미약한 진동이 세진의 손으로 전해져 왔다. 곧이어 스위치에 올린 손가락에 힘을 주자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진동이 바닥을 뒤흔들었다.
허공으로 붉은 피가 분수처럼 치솟는다.
“하, 하하하하!!”
이내 비명도 다 떨어졌는지 흡혈귀는 다시금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웃음,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와도 같은 순수함이 묻어나는 웃음이기도 했다.
“뭐가 우습나.”
드릴의 스위치에서 힘을 뺀 세진이 드물게 흡혈귀에게 말을 걸었다. 그가 죽인 자들 중 죽음을 앞두고 웃음을 터트린 녀석은 없었다. 그를 욕하며 저주하거나 실의에 잠겨 포기할 뿐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흡혈귀는 저주를 하지도, 포기하지도 않는다. 한쪽만 남은 붉은색의 눈동자는 어느 때보다도 완고하게 빛나고 있었다.
“이걸로 네 녀석의 패배다, 헌터!”
그렇게 말하며 흡혈귀는 한쪽 밖에 남지 않은 팔을 휘둘렀다. 아직 손에 남아있던 장도리가 세진을 맞추지 못하고 허공을 갈랐다. 하지만 그 공격은 세진을 노린 것이 아닌, 공중에 매달려 있던 철골 더미였다. 장도리가 고정 장치를 부수자 지지대를 잃은 철골이 비처럼 쏟아졌다. 세진은 몸을 굴려 철골을 피했지만 흡혈귀는 무사하지 못했다. 머리는 빗겨나갔지만 그 외에 멀쩡한 곳은 없었다.
“무슨 의미냐?”
심장에 철골이 박혀 죽어가는 흡혈귀에게 세진은 하나 남은 못이 장전된 못 총을 머리에 겨누었다. 마지막 발악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흡혈귀는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고 있었다.
세진의 물음에 흡혈귀는 대답 대신 떨리는 손으로 가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입에 넣었다. 꿀꺽하는 작은 소리가 그 무언가를 삼켰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흡혈귀는 더 이상 살아나지 못한다. 귀신이 아닌 이상, 흡혈귀도 죽음은 피하지 못한다.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세진은 그 행위를 묵묵히 지켜봤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다.”
괴로움에 미간을 찡그리며 흡혈귀는 입을 열었다. 꺼져가는 생명을 미루고 미뤄 행한 마지막 유언은 그것이 끝이었다. 그 후로 흡혈귀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인가.”
흡혈귀의 말을 따라하던 세진은 이내 고개를 저으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저장된 번호를 길게 눌러 통화를 시작했다.
“나다, 보스.”
[여어, 일은 잘 끝났나?]
수화기를 통해 전달된 목소리는 조금은 가벼운 분위기의 중년 목소리였다.
“뭐, 매번 그런 일이지. 일단 상처는 없다. 약의 부작용도 그럭저럭.”
[그래도 이번엔 시간이 꽤나 걸렸잖아. 잘못 했으면 1시간이 지나갔을 거야.]
“귀찮은 짓을 좀 해서 말야. 15층 건물에서 다이빙이라니, 두 번은 경험하기 싫은 짓이었어.”
[어이, 아무리 근육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고 해도 슈퍼맨이 되는 건 아니라고? 그런 짓을 했다간 골로 가버려.]
보스의 걱정스런 목소리에 세진은 흡혈귀에게는 한 번도 보이지 않던 미소를 지어보였다. 부드러운 그 미소는 마치 짓궂은 장난 뒤에 화를 마무시키려는 개구쟁이의 것과도 같았다.
“다 잘 됐으니까 됐잖아? 이제 몇 분 안 남았다고. 빨리 데리러 오기나 해.”
그것을 끝으로 전신에서 힘이 빠져나간 세진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공사판으로 들어오기 전에 복용했던 근육 강화제의 효능이 사라지는 증거였다. 근육의 무의식적 리미터를 없애버리는 그 약은 흡혈귀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기 중 하나였다. 부작용이라면 1시간의 사용 시간이 지난 뒤에는 3일 정도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지만 인간의 5배의 힘을 지닌 흡혈귀를 상대하는 대가로는 싼 값에 속했다.
“언제까지인가.”
 20대 초반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어린 아이처럼 바닥에 대자로 누운 세진은 붉은 하늘을 보며 중얼거렸다. 흡혈귀가 던졌던 질문, 거기에 세진은 거리낌 없이 대답했다.
흡혈귀가 전멸할 때까지.
세진은 자신의 대답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과연 그런 날이 올 것인가? 그 전에 자신이 먼저 죽지는 않을까? 불안과 공포가 그의 머리를 잠식하고 있었다.
[어? 잠깐, 뭔가 이상한데?]
근육 강화제의 사소한 부작용인 흥분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탓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을 때 아직 끊기지 않은 핸드폰에서 보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짐짓 당혹한 그 소리가 세진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주었고 그제야 겨우 주변의 이질적인 소리를 감지할 수 있었다.
“어째서 사이렌 소리가…….”
경찰의 사이렌 소리, 그것도 한 두 대의 소리가 아니었다. 최소 5대 이상의 소리였다. 무엇보다 곤란한 것은 그 소리가 점점 세진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었다.
“어이, 보스. 어떻게 된 거야?”
힘겹게 핸드폰을 다시 들어 귀에 들이 댔지만 들려오는 것은 보스의 목소리를 대신한 통화 종료 음 뿐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발소리가 요란스럽게 지면을 울리고 있었다.
[이걸로 네 녀석의 패배다, 헌터!]
흡혈귀의 말이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당신을 살인죄로 체포한다!”
자신에게 총을 들이대는 경찰들을 보며 세진은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을 수 있었다.


rasiail 님에 의해 2010.12.26 05:23 에 수정되었습니다.
rasiail 님에 의해 2010.12.26 11:01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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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B.K 12/26/05:48
공사장 아저씨가 중년 쿨한게 멋집니다!
17 그림자문 12/26/06:17
감샤합니다~ 하지만 엑스트라... 으허허헝-
0 12/26/07:06
흥미로운 얘기네요, 선작해두고 볼게요!
17 그림자문 12/26/11:08
감샤 감샤~ 만월애님도 힘내시길!
0 12/26/08:06
월야환담 시리즈가 떠오르는데요? 게다가 거기서도 '세진'이랑 비슷한 이름을 본 것 같아서 더욱..!
17 그림자문 12/26/09:27
문제는 제가 그걸 안 읽었다는 거... 세진이야 생각나는대로 싸지른 이름이고. (어이)
결정적으로 이것은 코믹 스토리라는 것!!!
17 루라링 12/27/02:03
겨달이라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오는 군요. 선작하고 즐겁게 볼게요.
0 By。묵방ε♡з 01/25/06:30
평소랑 다르게 인칭이 바뀌셨네요. 1인칭 일때도 묘사력은 좋았지만 확실히 3인칭으로 보니 문장이 간결해서 더 흡입력이 있어 보입니다. 인트로가 굉장히 흥미진진하네요~ 요대로 구준히 달려 봅시다! (판다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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