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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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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참여 별점
 
  25 온점[ghdwnsdl3]
조회 1507    추천 6   덧글 20    / 2012.07.23 18:44:38

 “……죽어!”
 지윤이 페인팅 나이프를 겨눈 채 혁에게 돌진했다. 혁은 아니라고 소리치며 가까스로 피했다. 콰직, 하고 뭔가 찍히는 소리가 났다.
 지윤의 페인팅 나이프가, 조금 전만 해도 혁이 기대고 있던 문에 꽂혀 있었다.
 “……내가 중학생 때 무슨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지, 너도 알고 있지?”
 파앗, 지윤이 문에 꽂힌 페인팅 나이프를 빼내고 말했다. 혁은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전국구 광견, ‘붉은 물감’……. 하, 하지만 이제 그 이름은 완전히 버렸잖아!”
 “그래. 버렸지. 미술을 제대로 시작하게 되면서 나는 다신 그 때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 하지만 그 시절의 감각은 아직도 내게 남아있어. 그러니까, 쓸데없는 반항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스윽, 지윤이 다시 페인팅 나이프를 혁에게 겨눴다. 그것은 10초 내에 돌진한다는 지윤, 아니 ‘붉은 물감’을 유명하게 만든 예고 동작이었다.
 “지, 진정해! 진짜로 죽일 셈이야?! 그 기세로 찔리면 분명 푸욱 들어가!!”
 “내가 느낀 정신적 고통만큼, 너에게 나는 육체적인 고통을 주려는 것뿐이야. ……죽을 만큼 찌르지는 않으니까 안심해. 다섯 번 정도?”
 “미안하지만, 내게 다섯 번이나 찔리고 살아남을 자신은 없어! 솔직하게 전부 말할 테니까…… 흐이익?!”
 간발의 차로 휘둘러지는 페인팅 나이프를 피했다. 머리카락 몇 가닥이 잘려 나갔다. 분명 물감은 푸는 용도로밖에 쓰이지 않는 페인팅 나이프이지만 지윤, ‘붉은 물감’의 손에 들어간 이상 그것은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인도구로 변해 있었다.
 “진정해 지윤아아악 으아악 좀 아 으오오 아아아아앗 우와앗 으어아커어?!”
 휙, 휘익, 슉, 슈욱, 파앗, 슈파앗. 굉장한 속도로 페인팅 나이프가 휘둘러졌다. 혁은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어떻게든 피했지만, 이따금 머리카락과 옷에 스쳐서 툭툭 잘려나갔다.
 그렇게 한바탕 접전이 끝났을 때에, 혁은 머리카락이 산뜻해져 있었다.
 “요리조리 잘도 피하네. 그래, 지금까지 나한테 거짓말을 하며 요리조리 빠져왔던 것처럼.”
 “거,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진짜로 아무 짓도 안 했어!”
 “그럼 조금 전에 그건 뭐야. 아, 그리고 문학 선생님이지. 지금 방에 숨어 있는 사람은?”
 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눈치를 보며, 자신도 방으로 숨어들 방법을 생각했다.
 “……어째서 눈치 채지 못했던 걸까. 그 세일러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문학 선생님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왜 그랬던 거야? 무슨 변태 플레이야, 그건?”
 “미, 믿을 생각은 없어 보이지만, 정말로 하지 않았어. 말했던 대로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같이 갔던 것뿐이야!”
 혁이 슬금슬금 옆걸음을 치며 대답했다. 문학 선생님이 들어가 있는 방으로 자신도 도망칠 생각이었다. 지금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일단 서로 진정한 뒤에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걸 믿는다고 치자. 그럼 좀 전에는 뭐야? 애인 만들 생각 없다며? 만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잖아? 그런데 내가 나가기 무섭게 여자를 위에 태우고 뭘 하려고 했던 건데?”
 “그, 그건……. 지금이다!”
 혁이 빈틈을 노리고 방문으로 뛰었다. 그리고 열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아뿔싸! 내가 잠그라고 시켜놓고선……!’
 그리고 1초도 지나지 않아 손잡이를 잡고 있는 혁의 손에서 1cm 떨어진 곳에 페인팅 나이프가 꽂혔다.
 “도망치려고 했구나. 이제, 변명할 수 없으니까 도망치려고 한 거구나. 응, 그런 거구나…….”
 지윤이 싸늘한 표정으로 혁을 쳐다보며 말했다. 마치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했다.
 “이제 됐어. 내가 상처받은 만큼 찌르고……. 잊을 테니까. 이제 미술부에는 안 와도 괜찮아. 아니, 오지 마.”
 사형 선고와도 같은 말을 입에 담고, 지윤은 꽂혀 잇는 페인팅 나이프를 뽑았다. 그리고 혁의 배에 겨누었다. 혁은 이제 도망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지윤아.”
 “아직도 할 말이 있는 거야? 말했잖아, 죽이지 않는다고?”
 “분명 화 안 풀겠지만, 미안해. 숨기고 있어서.”
 지윤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팔에 힘을 주고 찌르려고 했다.
 그렇게 페인팅 나이프가 혁의 배에 닿기 직전, 갑작스레 방문이 열렸다.
 “와, 와악?!”
 문에 기대고 있던 혁은 균형을 잃고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그리고 그런 혁을 지나서 문학 선생님이 양 팔을 벌리고 지윤을 가로막았다.
 “뭔가요, 문학 선생님.”
 지윤이 페인팅 나이프를 문학 선생님의 미간에 겨누며 말했다. 문학 선생님은 조금 몸을 떨면서, 더듬거리며 소리쳤다.
 “혀, 혁은 잘못 없어! 전부 내가 나쁜 거야! 혁은 어디까지나 만화를 그리려고 했는데, 내가 혼자 흥분해서 이상한 짓을 한 거야! 좀 전만 해도 내가 멋대로 덮친 거니까 혁은 잘못하지 않았어!”
 “……그게 사실이라면, 문학 선생님은 정말 최악이네요.”
 지윤이 불쾌한 표정으로 문학 선생님을 내려다봤다.
 “최악이라는 건 알고 있어. 선생님이라는 입장에서 해서 안 될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 이제 그만둘 거야. 이제, 이런 짓은 다신 하지 않을 테니까…….”
 문학 선생님이 고개를 푹 숙이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지윤은 그런 문학 선생님을 말없이 쳐다보다가 조용히 페인팅 나이프를 품에 집어넣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보세요. 흥미가 생겼어요.”

 

 

 “무슨 바보 같은 이야기인가요. 그건.”
 지금까지 있던 일을 듣고 지윤이 말했다. 문학 선생님은 혁과 함께 바닥에 정좌를 하고 훌쩍였고, 혁은 믿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했다.
 “그래도 납득이 가긴 하네요. 혁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니까.”
 “속일 생각은 없었어. 나중에 다 말하려고 했지만, 하필 모텔에서 나오는 부분을 봤으니까 설명할 수가 없어서…….”
 “그런 건 지금은 아무래도 괜찮아. 그래서 문학 선생님, 이제 이런 짓은 안 한다는 건가요?”
 “……응.”
 지윤의 질문에 문학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윤은 문학 선생님과 혁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스토리는 문학 선생님이 한다고 했지? 도대체 무슨 내용인 건데, 그 만화. 가져와봐.”
 “저, 정좌 풀고 가져와도 괜찮아?”
 “……책상 위에 있네. 계속 그러고 있어. 읽는다.”
 그렇게 5분.
 “……야.”
 “……야?”
 “야하잖아! 이, 이게 뭐야! 진짜 야하잖아! 이런 걸 그리니까 당연히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 아냐! 불건전해! 무지 불건전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스토리를 쓴 거야?!”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원고를 탁자에 철썩 내려놓았다. 문학 선생님이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하고 말했다. 정상적인 여고생의 저런 반응은 꽤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나름 위험한 선은 넘지 않았어. 나름대로 기준을 잡고”
 “기준이고 뭐고 하지만 않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잖아! 이 멍청아……. 하아. 됐다.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냐.”
 지윤이 질렸다는 듯 의자에 털썩 앉았다. 여전히 화는 난 듯 했지만, 좀 전의 ‘붉은 물감’은 이제 아니었다.
 “……지쳤으니까 돌아갈래. 미술실에 오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
 약간의 침묵 끝에 지윤이 방에서 나갔다. 그리고 곧 덜컹 하고 현관 닫히는 소리가 났다.
 “이, 이걸로 일단, 어떻게든 된 건가…….”
 혁이 하도 오랫동안 정좌를 해서 저린 다리를 풀었다. 문학 선생님은 여전히 정좌한 채로 한동안 앉아 있다가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생님도, 이제 슬슬 가볼게.”
 “……그러면 만화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
 “스토리라면, 끝까지 써서 핸드폰으로 보낼 테니까……. 미안해. 정말.”
 “아, 별로 그런 건, 그러니까……. 안녕히 가세요.”
 문학 선생님도 나갔다. 이제 집에는 혁밖에 남지 않았다.
 “……이게 뭐야, 진짜. 이게 뭐냐고…….”
 거실에서 문학 선생님을 배웅한 뒤, 혁은 힘이 빠져 털썩 주저앉았다.
 “대체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나는 그저…….”
 가능한 최악의 방법으로 모든 게 정리되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만화라도 더 그려볼까 했지만, 의욕이 없어서 그런지 그리던 한 페이지도 완성하지 못했다. 그냥 누워서 잤다.

 

 

 

 이건 진짜 좀 아닌 것 같다.
 선생님의 종례를 한 귀로 흘려들으며 혁은 생각했다.
 오늘 몇 번인가 문학 선생님과 마주쳤다. 그럴 때마다 문학 선생님은 고개를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 번은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새빨개져서 으아아 뛰쳐나오기도 했다. 안쓰러웠다.
 전이라고 친하게 인사하거나 했던 건 아니지만, 이건 뭔가 아닌 것 같았다. 마주칠 때마다 허겁지겁 도망치려는 문학 선생님을 보고 있자니 어째선지 가슴 구석이 찡했다.
 “……이상으로 종례 끝. 싸돌아다니지 말고 다들 일찍 집으로 가라.”
 종례가 끝났다. 이야기를 하며 교실에서 빠져나가는 애들을 바라보며 혁도 가방을 챙겼다.
 “미술부, 가볼까.”
 어색할 것 같았지만 혁은 일단 미술부로 가보기로 했다.

 

 

 

 역시 어색했다.
 “…….”
 “…….”
 “…….”
 “…….”
 “그, 그나저나 오늘은 날씨가 좋네!”
 “그런가요?”
 “뭐, 그러네요.”
 최선을 다해서 화제를 꺼냈지만 바로 끊기는 것을 보고, 부장은 조금 울고 싶은 기분이 되었다.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것보다 사람이 있는데도 외로운 것이 훨씬 외로웠다.
 대화가 없이 계속해서 시간이 흘렀다. 혁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시간을 보냈고, 지윤은 몇 번이나 지웠다 그리는 것을 반복했다. 부장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비누인형 2호를 만들었다. 비품에서 남아도는 비누는 엄청나게 많았다.
 “전 이제 가볼게요. 그림도 안 그려지고.”
 “응? 벌써?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잘 가.”
 지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고 미술실을 나섰다. 미술실에는 혁과 부장만이 남았다.
 “저기, 혁.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네?”
 “이건 아니지 않아?”
 부장이 조각을 멈추고 물었다. 기운이 없어 보였다.
 “언제부터 이렇게 미술부가 조용했던 거야? 이건 아니잖아. 전에는 바보 같지만 항상 시끄러웠는데. 대체 어제 지윤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어제, 분명 지윤이가 괜찮다고 문자했었는데 이건 하나도 안 괜찮잖아.”
 “뭐라고 해야 하나,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요. 설명하자면 길고 할 기운도 없네요.”
 “이런 미술부는, 싫어.”
 부장이 비누 인형 2호를 완성하며 말했다.
 혁은 속으로 동감을 표했다.
 이건 뭔가 아니다. 싫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야.’
 몰려오는 무력감에 혁은 기운이 쭉 빠졌다. 만화를 생각할 의욕도 없었다.
 그렇게 멍하니 있던 도중,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아, 이게 그 보내준다고 했던 결말인가…….”
 문학 선생님과 함께 그렸던 만화는 이제 기승전결의 전이 막 끝난 참이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젠 혼자 그려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혁은 자세를 바로 하고 앉아서 문학 선생님이 보내준 파일을 읽었다.
 “……이건 아니잖아.”
 혁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미술실의 책상을 쾅 두드리며 소리쳤다.
 “이딴 결말에 납득할까보냐! 진짜 이건 아니네! 만화도! 지금 이 상황도! 절대로 납득 못 한다고!! 이런 찝찝한 결말 따위!!”
 “와앗?! 가, 갑자기 왜 그래?”
 “부장! 저는 이 상황이 죽을 만치 마음에 안 듭니다! 진짜로 마음에 안 들어요! 부장은 어떤가요?!”
 혁이 부장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그대로 비누 인형 3호를 만들기 시작하려던 부장은 당황하다가 대답했다.
 “……좀 전에도 말했지만, 나도 이 상황은 싫어.”
 “그럼 부장, 좀 도와주세요! 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혁이 부장의 손을 콱 잡았다. 부장은 갑자기 기운이 넘치는 혁에게 당황해서 어버버거렸다.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뭐라도 저질러 버리죠!!”
 옛날부터 그랬듯이, 혁은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하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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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뭔가 좀 끝을 향해 가는 기세가 보이네요. 으어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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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wnsdl3 님에 의해 2012.07.23 06:54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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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7/23/06:52
이쪽도 이제 전을 넘어 결인가요
25 온점 07/23/06:55
이제 슬슬 들어갔네여 ㅋㅋ 으으,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늑장을 부렸다...
9 MerSU 07/23/07:14
붉은 물감이라니, 뭐야 저 설정 무서워. 것보다 저런 ♡문학 선생님♡은 제 ♡문학 선생님♡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라헬…이 아니라 (죽)혁(엇)의 잘못입니다. 그러니까 원인이 되는 (죽)혁(엇)이 없어지면 만사 오케이! 그리고 ♡문학 선생님♡은 저의 품으로!
25 온점 07/23/07:17
깨알같은 라헬ㅋㅋㅋ 그나저나 수메르님은 혁 나이스보트 루트를 원하시는 것 같네여 ㅋㅋㅋㅋ
9 MerSU 07/23/07:21
나이스보트 루트가 뭔가요?
25 온점 07/23/07:28
아, 옛날에 스쿨데이즈인가 뭔가 하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칼로 푹푹 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정상 커트당해서 그 날 방송이 그 애니가 안 나오고 다큐멘터리 같은 게 나왔어여. 나이스 보트라고(..)
음 꽤 오래된 유행어니만큼 지금은 무리려나...ㅠ
0 07/23/07:29
붉은물감 ㅋㅋㅋㅋㅋ... ㅠ.... 지윤이를 어디까지 망가뜨릴 샘인가요 OTL
25 온점 07/23/07:32
소수의 지윤이 팬에게 사죄를.... 뭐, 그 갭..이랄까...
이능배에 출현해도 비교적 잘 뛰어다닐지도 몰라여<
9 MerSU 07/23/07:31
어머나♡ 그거 꽤나 괜찮은…(히죽)
25 온점 07/23/07:31
괘, 괜찮은건가요(...)
0 07/23/07:54
i'm on a boat, I'm on a boat
Everybody look at me Cause I'm sailing on a boat
I'm on a boat, I'm on a boat
Take a good hard look At the motherfucking boat



....같은 결말이 날 줄 알았는데<<
25 온점 07/23/07:55
...대체 무슨 결말인가여 그건
10 영모군 07/23/08:28
으헝... 재밌게 읽었어요
25 온점 07/23/08:33
><
0 07/24/11:40
굿굿 그대로 클라이맥스 ><ㅋㅋㅋ
25 온점 07/24/07:33
예입 힘낼게여! ><
0 07/24/01:22
깜짝이야. 지윤이 각성 ㅋㅋㅋㅋㅋㅋ 여태 보여줬던 그 비범한 일면들은 '붉은물감'이기에 가능했던 거군요 오오 지윤아 오.......
25 온점 07/24/07:33
전국구 광견 붉은 물감...
86 산바람 07/26/09:14
쳇, 안 찔렸네
25 온점 07/27/01:44
다들 푸욱 당하는 걸 원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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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편 - 사전조사는 무척 중요했던 것이다. (3) [22] 25 온점 12.06.03 215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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