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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과 소년의 오디세이 by 불닭

해골과 소년의 오디세이, 언제 끝날지는 모른 기나긴 그들의 여행 이야기.

[판타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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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과 소년의 오디세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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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불닭[dnr1275]
조회 264    추천 0   덧글 0    / 2019.03.20 19:41:42
[다리우탄], 스테리아 제국 수도 기준으로 서쪽의 도시 중 하나인 [다리우탄 가문]의 파벌의 중심지이며, 도시 자체가 [다우리탄 가문]으로 채워진 도시이다, 풍부한 광맥으로 잘 알려진 도시 자체가 광산인 광산 도시여서 대부분 시민은 광산 관련된 직종을 하고 있으며 주변 마을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 [다리우탄]으로 많은 제국 국민이 상경한다.
"아직 멀었느냐?"
"네 스승님 원래 저희가 갈 예정인 도시였던 [줄리다실리딘]가 아니어서 좀 더 가야 합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평원을 걸어가고 있는 알티딘과 그의 품에 안겨 있는 오디세이, 원래는 더 가까운 [줄리다실리딘]에 갈 예정이었지만, [스미스 파벌]의 차기 당주, 라마스사 스미스가 추천해준 도시가 [다리우탄] 이여서 먼저 [다리우탄]으로 가고 있다.
"그럼 잠시 쉬었다 가자꾸나? 멀미가 너무 나서 어지럽구나!"
"알겠습니다."
그들은 마침 보이는 바위 옆에 앉아 햇빛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주변에 자란 풀들은 바람에 따라 움직이었다.
"스승님 혹시 바람 계열의 마법도 존재합니까?"
"흠…. 본디 바람 마법은 어느 한 인족만 쓸 수 있는 희귀 마법인지라, 다른 자들은 쓰지를 못한다"
"네? 그냥 상상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럼 해보아라."
오디세이는 알티딘을 바라보면 말했다, 열 번 설명해주는 것보다는 한번 직접 시키는 게 더 이해시키는 데 좋을 거로 생각한 오디세이였다.
"알겠습니다. 바람…. 바람……. 시원한……. 바람이여! 불려라."
주변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본디 인족이든, 마족이든 각각 맞는 마법이 있으니, 적성에 맞는 마법 계열을 더욱더 수련하거라 너는 보아하니 빛 계열에 적성이 맞는 것 같구나."
"스승님이 그러시다면야 빛 계열 마법에 더욱더 수련에 매진하겠습니다!"
"그러거라 하지만 너무 강하게 하면 나도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심하거라"
"알겠습니다!"
오디세이는 자신의 제자에게 기본적인 흙, 물, 불, 공기, 빛, 어둠을 각각 초등 마법을 가르쳐 주었지만, 확실히 빛 계열 마법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 말은 빛 계열 마법을 수련해야 하는데, 문제는 자신은 마족이니 빛 계열 마법에는 취약하다. 그래서인지 빛 계열 마법 수련은 다른 계열 마법 수련하는 양의 반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런데 스승님은 마족이신데 어찌 빛 계열의 마법을 수련하셨습니까?"
"아마 죽기 전에 배워둔 모양인지 빛 계열 마법이 시전이 되는구나"
"분명 스승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대 마법사이시게 확실합니다!"
"당연한 말을, 하하하"
둘은 웃으면서 떠들어도 되었다. 그때 주변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쑤우우우
"음?"
오디세이는 무언가를 느껴 웃음을 멈추고 주변을 보았지만, 그 어떠한 것도 없었다.
툭!
"히이이이익!"
그때 어디선가에서 날아온 화살이 알티딘의 머리 바로 위에 바위에 박혔다.
"제자여 숨어라!"
"알겠습니다!"
쑤우우우우
그때 들리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 오디세이는 그 소리를 정확히 들었다.
"제자여 머리를 숙여라!"
"네!"
알티딘은 머리를 숙이며 바위 뒤로 돌아갔다. 아슬아슬하게 화살을 피해 숨었지만, 마지막 화살 한 발을 허벅지에 맞아 버렸다.
"으아아아!"
다리를 끌며 몸을 숨기는 알티딘과 인정사정없이 그들을 노리는 매서운 화살이었다.
"어서 치료해라!"
"알, 알겠습니다."
알티딘은 맞은 부위에 옷을 찢어 허벅지에 지혈해 피를 안 통하게 하였고, 바로 작은 칼을 잡아 화살촉을 제거했지만, 너무 깊숙이 들어가 한동안은 뛸 수는 없게 되었다.
"큰일이구나 상대는 우리를 보이는데 우리는 상대가 안 보이니 이 상태로 있다면 아마 그 세 그들이 우리 뒤로 치고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제 다리가 이 상태여서 걸을 수도 없습니다."
"알고 있다. 그럼 우리의 강점을 보여줘야겠구나!"
"네?"
"우린 마법사들이다."
"아! 스승님 알겠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넓은 평원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른 화살을 맞은 알티딘에게 소리 없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하지만 오디세이는 마족의 감각으로 무언가가 다가온다는 걸 인지하였다.
"제자여 빠른 속도 여기로 누군가가 오고 있구나!"
"알겠습니다. 그럼 복수를 해주겠습니다!"
"그러자꾸나 제자여 우릴 건드린 대가를 똑똑히 보여주자꾸나? 지금 적은 바로 바위 뒤로 일직선으로 오고 있다"
"알겠습니다! 그럼, 공기여, 나의 화살이 되어 적을 말살하거라! [에어 애로우]!"
알티딘은 일어나면서 마법을 시전하였고, 맨눈으로 보이는 적에게 수많은 압축된 공기들이 일직선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한번 피해 보시죠!"
적은 한 명이 아닌 대략 6명으로 보였고, 알티딘의 빠른 [에어 애로우]을 피하지 못하고 맞아 쓰러졌다.
"나이스! 죽어라."
알티딘은 귀여운 얼굴로 무서운 말을 하자 마족인 오디세이 조차도 알티딘을 무섭게 바라보았다.
"제아무리 마족의 제자여도 이 정도일 줄이야."
그때 오디세이의 귀에 들리는 누군가의 마법 시전
"바람이여 우리의 방패가 되어라[윈드 쉴드]."
쉴 틈 없이 날아오는 [에어 애로우]을 튕겨 내며 달려오고 있었다.
"스승님 저 마법은…."
"그래 바람 계열의 마법으로 보이구나! 공기 계열 마법의 [에어 쉴드]였다면 튕겨내지 않고 그대로 충격을 흡수했을 테니, 아마 저자는 바람을 다스리는 인족 같구나."
"네!!!"
"이런 하필 이런 평원에서 만나다니 그거도 적으로 말이다"
"그럼 어떡하죠? 다른 마법을 시전할까요?"
"그러자꾸나"
"그럼, 대지여 저들의 발을 묶어 나를 지켜라! [그래스 트랩]!"
알티딘의 마법 시전으로 앞에 있던 풀들이 서로 엉키면서 덫을 생성했다.
"이건 못 피할걸!"
알티딘은 큰 소리로 말하면서 바라보았다, 그때 오디세이의 귀에 들린 마법을 시전하는 소리.
"바람이여 내 앞에 장애물을 제거해라 [윈드 슬라이스]!"
적은 보란 듯이 풀들을 배어버렸다.
"스승님!!!"
"그래 바람의 마법을 시전을 할 줄 아는 자가 한 명은 아니었던 모양이구나"
"그런데 저들은 왜 우릴 공격하는 거죠?"
"지금 와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단다 제자여 어서 다음 공격을 할 준비를 해라"
"알겠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적들도 어느 정도 학습이 되었는지 알티딘이 다른 마법을 시전하기 전에 이미 바위에 도착한 뒤였고, 알티딘은 일어서자마자 그들과 눈을 마주쳤다.
"아……."
알티딘은 한 말을 잃어버려 멍하니 위를 바라보았고, 오디세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도망칠 방법을 생각하였다.
"누구이기에 우리 영역으로 들어온 거지? 그것도 공격하다니"
바위 위에 있던 인족중에 한 명이 말을 걸었다. 하지만 알티딘은 무서워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다.
"아…….그게 사실 다리우탄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화살이 날아와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뭐가 많은 걸 빼고 말한 알티딘을 바라보고 있는 인족들은 바위에 내려와 알티딘의 앞까지 다가가 갔다 알티딘은 드디어 제대로 적의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눈…….눈이 없어!"
"무례한자다! 우린 바람의 마법을 시전한 대가로 시력을 잃은 인족, [총명족]이다."
알티딘의 다리를 강하게 치며 말한 사내는 하필 화살을 맞은 다리여서 쓰러지면 아파하는 알티딘을 바라보면 말했다.
"죄, 죄송합니다. 보통은 눈이 안 보이시는 분들은 천이나 뭐로 가리고 다니시는데 다들 안 하고 계셔서 난생처음 봐서 놀란 나머지 죄송합니다!!"
"그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인가?"
"네?"
"그럼 죽어라."
"네!!!!"
사내는 어디서 검을 꺼내 들어 알티딘에게 겨누었다, 야행을 떠난 지 며칠도 안 된 알티딘은 여기 오는 동안 얼마나 고난을 꺾었지만 이렇게 죽음을 눈앞에 보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저기다!!!"
그때 들린 중저음 사내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엄청난 모래 먼지를 일으키면 다가오는 한 무리가 보였다.
"후퇴다!"
[총명족]은 알티딘을 버리고 어디론가 도망쳐 버렸다. 그리고 알티딘은 총명족이 왜 자신을 안 죽이고 도망치는 줄 모르고 눈을 감고 벌벌 떨고 있었다. 그때 알티딘의 어깨를 잡은 누군가
"아! 살려주세요! 제발 저는 마법사로서 성공해야 하는 소년입니다!!!"
알티딘은 자동으로 머리를 바닥에 되면 말했고 주변에는 웃음소리로 가득해졌다.
"하하하 괜찮으십니까? 숙녀분?"
알티딘은 두 눈을 조심스럽게 뜨자 주변에는 아까 두 눈이 없는 무서운 [총명족]은 온대 가데. 없고 어느 한 가문의 문장을 그려진 깃발을 들고 서 있는 사내들이 있었다. 그중에 알티딘의 눈앞까지 다가온 한 남성은 중년으로 보이는 사내였다.
"네?"
알티딘은 저 사내가 자신을 여자로 오해하는 거 아닐까 생각하였고 아마 적중한 모양인 것 같다. 주변을 보아하니 온통 남성들이다. 또 오해를 받아버린 알티딘.
"아까 [맹인족]의 습격을 받은 걸 제 부하가 목격하여 급히 왔는데 보아하니 다행히 크게는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시군요."
"감,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구시죠?"
"저흰 [데리우탄] 백작 가문의 기사단, [강철의 기사단]입니다"
"그러시군요.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희가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럼 안전한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자신이 남자들에게 보호를 받으면 조심스럽게 말에 타자, 진짜로 자신을 여자로 오해를 단단히 한 모양인 걸 깨달았다.
"저기 혹시 제가 여자로 보이시나요?"
"숙녀분이 여성으로 안 보인다는 그런 심한 말을 어찌 입 밖으로 내뱉겠습니까?"
"죄송하지만 저는 남자입니다."
"네?"
"저 아랫도리에 그게 달려 있습니다."
"......"
"빨리 안전한 곳으로 가죠"
알티딘은 사내와 눈을 안 마추치려 노력을 하였다. 사내도 어색한지 안전한 곳으로 가는 동안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갔다.
"그럼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그럼"
그들은 다시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휴~ 살았다~"
"다행이구나, 얼른 도시로 들어가 다친 곳을 치료를 받자꾸나."
"알겠습니다."
알티딘은 한쪽 다리를 절면서 거대한 강철로 만들어진 성벽으로 둘러싸여 진 도시, [다리우탄]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문지기가 다친 알티딘을 데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감사합니다."
성 문지기는 손을 흔들며 성문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여기 사는 분들은 전부 친절하시네요!"
"그러게 말이구나, 친절해도 매우 친절하구나! 마치 보란 듯이 말이다"
알티딘은 오디세이를 안고 의료원 안으로 들어갔다.
"저기……."
"어서 오세요!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죠?"
"그게 여기에 오는 도중에 화살을 맞아서 응급치료는 제가 했는데, 이 상태로는 여행을 떠날 수 없어서 왔습니다."
"알겠습니다. 들어오세요 자! 여기 앉아 계시며 선생님을 모셔 오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뭔가 수상해 너무 방긋 웃고 있다니 그것도 우리가 돈이 없을 수 있는데 바로 진료를 받게 하다니 수상하구나"
"스승님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워낙 인족은 믿을게 못되어서 말이지."
"스승님 저도 인족 입니다."
"너는 다른 인족과 다르다."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거라."​
"크흠, 어서 오세요. 어디가 다치셔서 오셨다고요?"
문을 열고 오는 대머리인 한 노인은 의사로 보인다.
"그게 제가 오면서."
"[맹인족]의 공격을 받으셨군요!"
"네? 아! [총명족]을 여기서 그렇게 부르군요!"
"네 그들은 잔인무도하죠. 살아있는 게 기적입니다."
"그렇게까지 잔인무도한 자들입니까?"
"그들을 마주 친자들은 싸늘한 시체로 되어서 돌아오죠. 그것도 두 눈을 없어진 상태로 말이죠!"
노인은 알티딘은 두 눈에 손을 가져다 대면서 말했다.
"그런데 그들은 저한테 자신들의 영역에 무단으로 침범하여서 공격한 모양이였어요…?,"
"자신들의 영역이라니!! 감히 [다리우탄 가문]의 영토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하다니!! 무례한 놈들이야 얼른 다 전멸을 해야 하는데"
"네?"
"크흠, 미안하군. 내가 흥분을 했군. 여기에 사는 자들의 대부분은 가족 또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맹인족]에게 공격을 받아 죽은 경우가 허다해서 나 또한 아들이…."
노인은 눈가에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알티딘은 몹시 당혹스러웠다.
"어르신 꼭 [총명족]을 벌을 받을 거에요 그러니"
"그러네! 분명 [다리우탄] 가문에서 그들에게 천벌을 주실 거야!"
"네 꼭 그렇게 될 거에요"
알티딘은 치료를 마저 받고 돈을 내려 했지만, 노인은 돈을 받지 않았다.
"돈을 받으셔야죠"
"아닐세 우리 [다리우탄] 가문을 여행하면서 꼭 이야기해주게나 그건 만으로도 충분하네!"
"알겠습니다."
노인은 건물 밖으로 나가 알티딘을 마중하였고, 안 보일 때 까지 서서 손을 흔들었다.
"제자여 이 정도까지 되면 내 의심이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구나."
"..., 네 그런데 어르신은 정말로 아들을 잃어서 슬퍼했어요,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었다는 건 정말로 그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으니깐요."
"그래 제자여 그러면 우선 [스미스 파벌]부터 어 찾아가자꾸나."
"네!"
그들은 도시를 돌아다니며, [스미스 파벌]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스미스 파벌]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밤이 되어서 광장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설마 그 젊은이가 우릴 속인 것이 아닐지 의심이 가구나"
"아니에요. 라마스나님은 절대로 저희 속일만한 분은 아니십니다!"
"제자여 세상에는 절대라는 건 없다."
"스승님"
"그만 여관을 찾아 쉬자꾸나 오늘은 너무 힘든 일도 있었고, 그만 부드러운 침대 위에 쉬고 싶구나."
"알겠습니다."
알티딘은 거리를 다시 나섰고, 주변의 살폈지만, 그 어떠한 건물도 문을 열지 않았다.
"스승님 이 정도 까지면 뭐가 정말로 수상한 거 맞죠?"
"그래 이 시각에도 사람들이 그 누구도 움직이지 않는다니…."
"무섭네요. 무서울 정도로 조용해요."
"그리고 마치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우릴 지켜보는 기분이구나."
"도망칠까요?"
"아니다 괜히 뛰어다가 그들의 정체도 모른 상태에서 네 다리의 상태로는 무리다"
"알겠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따돌리겠습니다."
"그래 그럼 저쪽으로 돌아가자꾸나."
그들은 뒷골목으로 들어갔다, 거리는 차갑고 조용했다.
"스승님"
"조용히 해라"
알티딘은 나무상자 더미에 모을 숨겼다. 그러자 한참 뒤에 들려오는 다수의 발소리.
"이런 놓친 건가?"
"멀리 도망은 못 쳤을 거다. 상대는 다쳤으니 그리고 인상착의가 독특하다. 인골을 들고 있으니 유심히 찾아보도록."
"알겠습니다."
그들은 눈앞에 알티딘을 놔두고 흩어져 사라져 버렸다.
"스승님 저희가 문제라도 저질은 모양입니다."
알티딘은 울먹거리며 말했다. 하루아침 만에 범죄자 취급을 받아 충격이 꽤 큰 것으로 보인다.
"아서라 제자여 저들은 보아하니 그때 강철 뭐 하는 이상한 기사단에 있던 자들이다. 아마 오늘 있었던 [총명족]과의 접촉으로 인한 이유로 우리를 찾고 있는 것 같구나."
"그럼…. 먼저 가서 저희 아무것도 모른다고 진술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어찌 그들의 소고도 모르고 순순히 잡힐 생각을 하는 게냐?"
"그들은 기사이지 않습니까?"
"기사라고 다 다정하고 정의감이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그럼 그만 움직이자꾸나, 그들이 눈치를 채지 전에 말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저쪽에 있는 폐가로 가자꾸나, 저긴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을 것 같으니"
"스승님 저도 사람인데…."
"그럼 저들에게 잡혀 죽을 것이냐?"
"죽어야 합니까?!!"
"그래, 그들은 칼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여긴 목격자들도 없으니 사람 한 명 죽이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구나!"
"그 한 명이 접니다, 스승님."
"그래 그러니 얼른 들어가자구나."
"네"
알티딘은 곧 있으면 무너질 것 같은 폐가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안에는 그 어떠한 온기도 존재하지 않아 밖에보다 더 공기가 추웠다.
"스승님 여긴 정말로 으스스하네요."
"너는 인골은 나를 잘도 안고 다니면서 그런 말을 하구나"
"스승님은 제 눈에 보이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무서워하는 건 보이지 않는 무언가입니다."
"겁먹을 필요 없다 얼른 안을 살펴 잘만한 장소를 찾아 보자구나."
"네"
스르르르르
"히이이익!"
그때 알티딘의 뒤에서 무언가가 지나갔다.
"아서라 제자여 쥐가 지나간 것일 것이다."
"네? 세상에 그렇게 큰소리로 지나가는 쥐가 있습니까?"
"세상을 다 돌아보지 않았지만, 너보다 오랜 산 내가 더 잘 알지 않겠느냐?"
"스승님은 살던 지역에서 나가 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둘은 말다툼을 하는 사이 무언가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오디세이"
"까아아아아아!"
"까아아아아앙!"
"아오오오오오"
그걸 알지 못한 알티딘과 오디세이는 뒤를 돌며 경악을 하였다. 그 동시에 상대도 놀라 소리를 질렀다.
"누구냐! 이 집에서 억울하게 죽어서 귀신으로 남아 인족을 헤치는 사악한 악령이냐!"
알티딘은 눈을 감으며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면서 말했다. 참고로 삿대질 방향도 틀려 섰다.
"인기척 없이 나와서 죄송합니다. 마법사님"
눈을 감고 있던 알티딘은 천천히 눈을 뜨면서 주변을 살폈다. 그러자 뒤통수에 한 여성이 서 있었다, 그녀는 온몸을 검은 천으로 감싸고 있었다.
"마법사? 저요?"
"네 저는 라마스사님의 지령을 받고 여기 [다리우탄]으로 파견을 온 코드넘버, [고스트]입니다."
"아무튼, 귀신이잖아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고스트는 우선 알티딘을 진정시키려고 애를 썼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자 알티딘은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아까 자신이 한 행동이 생각나 머리를 바닥에 박으며 고통의 몸부림을 하였고, 또 고스트는 그걸 저지하려 애를 썼다. 시간이 지나고 알티딘은 바닥에 앉을 수 있게 되었다.
"휴~그럼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까 뭐라 했죠?"
알티딘은 귀신에 정신을 팔려 다른 건 신경을 쓸 틈이 없었다. 결국, 고스트는 한숨을 쉬며 다시 처음부터 설명하였다."
"저는 라마스사님의 명령으로 [다리우탄]에 계신 마법사님에게 이걸 전달하려 여기 마법사님께 왔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런데 왜 하필 지금 나타나셔서 저희를 놀라게 하신 것인지?"
"저희요…?, 아! 알겠습니다. 특이사항으로 미리 듣고 왔습니다."
고스트는 왠지 동정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알티딘을 바라보았고, 그가 품고 있는 인골을 보고 확신하였다.
"특이사항이요?"
"네, 걱정하지 마십쇼 저희는 절대로 마법사님의 비밀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도대체 제가 무슨 특이사항이 있다는 건지…."
자신이 인골을 들고 다니는 이상한 마법사라고 소문이 난 걸 모르는 알티딘은 고스트에게 물어보았다.
"여기 있습니다. 그럼."
고스트는 알티딘에게 서둘러 서신을 떠넘기고 이 으스스한 폐가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알티딘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왜 그러신지…."
"그게, 이걸 볼 때까지 같이 있어 주세요."
"네?"
"라마스사님이 제가 필요한 모든 걸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알티딘은 일어나면서 당당하게 말했고, 그 모습을 본 고스트는 왠지 햄스터가 두 발로 서서 자신만만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는 건 같아 알티딘이 귀여워 보였다.
"알, 알겠습니다."
알티딘은 서둘러 서신을 열어보았다. 두꺼운 종이봉투 안에는 하얀 종이봉투가 있었고 종이봉투에는 [스미스 가문]의 문장이 빨간 인장으로 찍어 있었다, 하얀 봉투로 열자 종이 한 장과 지도 같은 게 나왔다.
"뭐죠?"
"저는 전달하는 역할이지 설명하는 역할은 아닙니다."
멀리 서서 대기하고 있는 고스트는 차분하게 말했다.
"그렇군요."
알티딘은 종이 펼쳐 종이에 쓰여있는 내용을 차례대로 읽어나갔다.
-위대하신 마법사, 알티딘님에게-
우선 편지로 밖에 설명해드리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전달하려 한 내용은 바로 저희 [다리우탄]에 있는 [스미스 파벌] 가맹점이 어느 날부터 연락이 끊겨 근방을 알 수도 없어, 수도 없이 수하들을 보냈지만, 그들 또한 실종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다리우탄]으로 가신 알티딘님께서 저희 [스미스 파벌] 가맹점에 관련된 사건 사고를 찾아 진심을 찾아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무상으로 해달라는 건 아닙니다, 진심을 찾아주시면 저희 [스미스 파벌]에서 해드릴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그 어떠한 것도 말입니다, 그러니 부디 저희 가여운 [스미스 파벌] 가맹점을 불쌍히 여기사
도움의 손길이 내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라마스사 스미스- 
"......"
알티딘은 이 편지 내용을 보고는 적이 나가버렸다.
"마법사님?"
"이 편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마침 마법사님이 [다리우탄]에 가셨으니 저희 [스미스 파벌]을 도와주세요~라고 이해하면 되는 거죠?"
"저는 서신의 내용을 보지 못해 모르겠습니다."
"보실래요?"
"저는 전달하는 역할만 담당하기에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이건 그냥 라마스사님이 노리고 저희를 여기로 보내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억지를 부린 것 같은데요."
"저는"
"이건 너무하잖아요!!"
알티딘은 바닥에 누워서 소리를 질렀다, 알티딘은 자신이 라마스사의 계략에 빠져 버렸다는 걸 깨달아 버렸고, 앞으로 있을 일 때문에 눈앞이 컴컴했다.
"저기 고스트양?"
"네"
알티딘은 다시 일어나며 고스트에게 다가가 서신을 쥐여주었다.
"다시 가져다주세요, 저는 못하겠어요."
"마법사님 어차피 그 서신은 소각시킬 생각이었습니다."
"그게 아니고요! 저는 못하겠어요!"
"마법사님 그 서신이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저희 [스미스 파벌]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지금 광석의 수량이 들어오지 않아 모든 공급 시스템은 꼬일 대로 꼬여, 이 상태로 가다가는 결국 상업을 생업을 하는 파벌들은 모두 무너져 내릴 겁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고스트는 머리를 숙였고, 바닥에 물이 몇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고스트양? 울 정도는 아니잖아요…?, 다른 좋은 직장을 찾으면 되죠"
"저….저는 고아 출신 이였습니다, 누군가의 노리개로 쓰이다 죽을 운명이었죠. 하지만 라미스사님이 거두어 주셔서 이렇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라마스사님이 가는 길이라며 지옥이라도 따라갈겁니다."
"그런 깊은 인연이…."
알티딘은 어찌할 줄 몰라 허둥지둥하였고, 자신의 품에 있던 스승인 오디세이가 턱을 움직이며 신호를 보냈다.
"스승님"
"제자여 저 소녀가 딱하구나! 그리고 라마스사의 기사단이 우리 구해주지 않았으면 우린 이미 죽은 목숨이었다."
"...알겠습니다. 하겠습니다"
"네?"
고스트는 알티딘의 말을 듣고 바로 머리를 들었다.
"할게요."
"그럼 하시는 거로 알고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네…? 방금까지 울던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저렇게 냉정하게…. 설마!"
자신이 또 속았다는 걸 눈치챈 알티딘은 고스트의 거짓 눈물에 속아 라마스사의 의뢰를 수락해버렸다.
"고스트양의 이야기도 결국 거짓이군요…."
"아닙니다. 눈물은 가짜였지만, 라마스나님이 저를 거두어 주신 것이랑 고아 출신인 건 사실입니다."
"....."
"그럼"
고스트는 이름 같이 서서히 사라져 버렸고 그 자리에는 알티딘과 오디세이밖에 없었다.
"스승님! 제가 속아서 의뢰를 수락해버렸습니다!!"
"아서라 제자여 어차피 결국에는 하게 될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조건을 들어주지 않았다면, 내 몸을 찾아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군요!"
"그럼 우선 여기서 하루를 보내고 낮에 조사하려고 가자구나."
"알겠습니다."
그들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 폐가에서 잠을 청했다. 날이 밝자 그들은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하였다.
"스승님, 과연 들키지 않고 다닐 수 있을까요?
"들키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방도가 있으니 해보겠느냐?"
"방도라는 게…."
알티딘은 오디세이의 말에 따라 폐가에 나가 주변의 한 가정집에 몰래 잠입하였다.
"스승님 이건 범죄입니다!"
"쉿! 조용히 해라"
"네…."
오디세이는 집 구조를 보았다, 대충 한 가정이 살 정도의 적당한 집 구조이다.
"그럼 저기 방부터 들어가 볼까?"
"네?!"
"어서 들어가자구나."
알티딘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들어가 보니 귀여운 장신구에 벽지로 보아 소녀의 방으로 주청 되었다.
"스승님 이건 사회적으로 죽습니다."
"저 장롱부터 열어 보아라"
오디세이는 제자의 말을 무시한 채 명령을 내렸고,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알티딘은 그저 순수히 스승의 명령에 따랐다. 장롱을 열어보니 여성의 옷을 한가득 있었다.
"음…. 저 원피스라 저 카디건을 꺼내 입어라."
"네!!!"
"쉿 조용히 하거라 어서 갈아입어야 한다. 집 주인이 올 수도 있으니 서둘러 입어라."
"예...,"
알티딘은 분홍색의 원피스에 갈색 카디건을 입었다, 전신 거울에 비친 모습은 귀여운 소녀였다.
"음 좋구나! 그 상태로 나가자꾸나."
`네?!"
"얼른 나가자꾸나."
"스승님 저는 이런 옷은 좀…. 저는 남자인데 여자인 척하는 게 가능한지…."
알티딘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봐다 누가 봐도 소녀이다.
"됐다 얼른 가자구나, 전에 있던 옷은 불태워 버리자꾸나."
"그런데 스승님은…."
"나 말이냐?"
"제가 아무리 여자처럼 갈아입어도 스승님이 해골이니 누가 봐도 수상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럼"
"스승님?"
알티딘은 무서운 얼굴로 오디세이를 바라보았다.
"제, 제자여 지금 뭐를 하려고…."
그럼 가방 같은 게 있으며 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라 말이냐 네 품도 어지러워서 힘든데 바구니 같은 심하게 흔들이는 그런 곳으로 들어가라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스승님이 먼저 시작하셨습니다!"
알티딘은 예쁘장한 크로스 백에 스승을 집어넣고 집을 나섰다, 그래도 무단으로 집에 들어가서 옷도 마음대로 입고 나가는 게 마음에 걸린 알티딘은 자그마한 돈을 두고 나갔다. 밖에는 밤에는 없던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돌아다녔다, 도시는 크게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큰 성안에 하나의 성이 있었고, 외부인은 출입을 금한 상태였다, 다행히 알티딘은 길을 잃어버린 여자아이로 착각하여 들어갈 수 있었다, 안의 풍경은 바깥하고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단지 외부인은 못 들어간다는 것만 빼고 말이다. 알티딘은 라마스사가 알려준 [스미스 파벌]의 건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음~ 여긴가?"
알티딘은 문이 닫은 지 꽤 지나 보인 건물 앞에 섰다, 분명히 여기 도시의 중심지여서 장사하기는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그런데 장사를 안 하고 폐쇄되어있다는 게 누가 봐도 수상했다.
"여긴 왜 문을 닫은 거지?"
알티딘은 굳게 닫힌 문을 강제로 열려고 노력해봤지만, 문을 열리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알티딘에게 다가왔다.
"애야, 뭐 하는 거니?"
"아…. 그게 이 가게에 볼일이 있는데…."
"무슨 볼일인지 몰라도 여긴 닫히지 몇 개월이나 지난단다."
"저도 알아요. 그래서 왔는데"
뭐?"
"아!"
알티딘은 순간 자신의 목적을 아무렇지 않게 불어 당황을 하였다.
"애야"
행인은 알티딘의 어깨를 잡았다.
"네……?"
"너의 마음은 잘 안단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값싸게 약탈해가는 이런 쓰레기 집단을 혼내고 싶은 건 알고 있지만, 이미 그들은 타당한 벌을 받아단다."
"네……? 그래요. 정말 아쉽네요. 가능하면 제가 혼쭐을 내고 싶었는데……."
"애야 저기에 있단다"
행인이 가리킨 방향에는 사지가 쇠사슬에 걸려 공중에 떠 있는 살아있는지 알 수도 없는 인족으로 보이는 고깃덩어리였다.
"!!!!!!"
알티딘은 그걸 보고 온몸에 닭살이 돋고, 충격에 다리 힘이 풀려 제자리에 주저앉았다.
"괜찮니? 그 정도로 비통하구나! 그래! 지금이라도 돌멩이라도 던지고 오렴~"
알티딘은 올려다본 행인의 얼굴에는 도저히 인간의 얼굴에서 지을 수 없는 끔찍하고 차마 쳐다볼 수 없는 표정이 이였다.
".....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그래 그럼 그들에게 우리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오너라 그리고 꼭 집에 다시 돌아가고, 곧 있으면 밤이 되니깐"
그의 살의 없는 미소와 정반대의 말을 들으면서 알티딘은 이 도시에 사는 이들의 정체를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서둘러 쇠사슬로 묶여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가까이서 보니 몰골은 더 처참하다 그중에는 이미 명을 다한 자들도 있었다, 보아하니 [스미스 파벌]뿐만 아니라 다른 파벌의 사람들도 있었고, 그들에게는 그들이 따르던 가문의 문장이 칼날로 그어져 있었다 알티딘은 서둘러 스미스 가문의 문장을 찾아 그들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
"저희는 스미스 파벌의 라마스사 스미스님의 명을 받고 온 자들입니다."
"......."
"이봐 꼬마, 그 녀석은 이미 죽었다고."
그때 옆에서 들리는 남성의 목소리에 놀라 자빠진 알티딘은 천천히 얼굴을 돌려 소리가 난 방향을 보았다. 거기에는 왼팔이 잘려나가 거기에 구더기들이 수두룩하고 남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나간 남성이 알티딘을 쳐다보고 있었다.
"너 말이 사실이냐?"
"네?"
"정말로 라마스사님의 명을 받고 온 자란 말이냐!"
"네……."
"그럼 한가지 충고하지 어서 포기하고 도망가라."
"네?"
"이들이 다 원래 여기서 장사를 하던 자들이라고 생각하느냐?"
"네?"
"저들도 그리고 내 옆에 죽은 저자도 조사하려고 온 자들이다, 결국 대부분 죽었지만 말이지."
"......"
알티딘은 사내의 눈을 보았다, 그의 눈에는 분노나 공포가 없었다, 이미 체념을 하였는지 눈은 이미 죽어 있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왜 이들을 죽이는 거죠? 누가?"
"그걸 몰라서 묻는 거냐?"
"네?"
"바로…. 꺼져 저리 꺼지라고! 이런 망할 다리우탄 시민 새끼들! 너희 때문에!!"
그 사내는 갑자기 큰소리로 알티딘을 욕을 하였다, 당황한 알티딘은 무서워 벌벌 떨었다. 그때 다가온 두 사내.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니? 애야."
"네?"
"이런 악마 같은 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말렴, 보기에는 약해보지만, 어느 한순간에 공격을 당할 수 있거든."
두 사내 중에 덩치가 큰 사내가 가지고 있던 창을 쇠사슬에 걸린 사내의 잘린 팔을 찌르며 말했다.
"그래 어서 집에 가렴. 곧 있으면 밤이 되니깐 말이다."
"네…….알겠습니다."
알티딘은 쇠사슬에 걸린 사내를 바라보며 뒤로 걸어갔다. 장소를 벗어나 다시 폐가로 숨어 들어가 가방에 있던 스승님을 꺼냈다.
"스승님?"
"......"
"스승님!!!!"
알티딘은 불러도 대답이 없는 스승, 오디세이를 세게 흔들며 말했다.
"그만 흔들 거라!!!"
오디세이는 눈을 뜨며 큰 소리로 말했다.
"살아 계셔 군요!"
"그래 온종일 이 좁아터진 것 같은 천 쪼가리에 있어 보아라 정신을 잃는지 안 잃는지 말이다!"
"죄송합니다."
"그래 뭐라도 얻은 정보라도 있느냐?"
"네! 누가 범인인지는 몰라도 [스미스 파벌]만 아니라 다리우탄 가게를 차린 다른 파벌의 사람들도 잡혀 대부분 죽음을……."
알티딘은 오늘 있었던 모든 일을 상세히 스승에게 설명하였다.
"그래, 그럼 범인은 이미 나왔구나."
"네?"
"누가 봐도 다리우탄 가문에서 한 소행이다, 다른 파벌은 다 있는데 다리우탄 가문만 없다는 거, 그리고 여긴 다리우탄의 가문의 주둔지라는 거 그리고 여기에 사는 시민들은 말로 추적하자며 다리우탄 가문일 확률이 지극히 높다는 말이다."
"그렇군요!"
"그래 범인은 알았고 범죄소행은 무엇인지만 안다면 더욱더 쉽게 일이 풀리 것 같구나."
"알겠습니다!"
"오늘은 고생했구나, 이만 잠을 청하자꾸나."
`알겠습니다."
그들은 어제 잤던 자리에 가서 잠을 청했고, 다음 날 아침이 되자 폐가에서 빠져나왔다.
"그럼 오늘은 그들의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를 알아보자꾸나."
"네!"
"그럼 어디부터 가야 할까요?"
오늘은 어제처럼 가방에 오디세이를 넣고 다니지 않고 모자를 써서 거기에 구멍을 뚫어 오디세이도 보게 하였다 덕분에 볼 수도 대화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가장 좋은데는 술집이지만, 너는 아직 어리니 주변에 있는 길드에 같은 모험가들이 있는 곳에 가서 정보를 모아보자꾸나."
"알겠습니다."
[길드]란, 전쟁에서 살아남은 마족과 몬스터 중 자신들의 대륙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륙에 남아 살아가는 마족과 몬스터는 점점 힘을 키워 주변 마을을 위협하였고, 도시까지 위협하자 제국에서는 기사들만으로는 그들을 막을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나온 대안인 기사가 아닌 비정규직, 용병들을 사용하자는 것이다, 남녀노소 그들이 누군지 관심이 없다, 그저 전국 곳곳에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는 마족들만 제거해주기만 하면 된다, 그 대신 의뢰에 맞는 포상과 명예 그리고 관직까지 주었다, 그들을 통솔하고 일거리를 주는 기관을 [길드]라고 한다, 길드는 어느 정도 큰 도시에 설치하며, 귀족이 다스리는 도시며 무조건 설치해야 하는 의무도 있었다, 알티딘은 [다리우탄 길드]로 정보를 얻으러 갔다, 제국민의 대부분은 마땅한 통신수단이 없어 밖에 세상의 정보를 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길드에는 항시 주간으로 최신 이슈를 올려 모험가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스승님 여기가 [길드]인 것 같은데……."
"그래 보이구나……."
그들이 앞에 선 건물에는 길드라도 쓰여 있었다, 하지만 어제 본 [스미스 파벌]처럼 문을 굳게 닫혀 있었다.
"길드까지 봉쇄 했단 말이냐!"
오디세이는 혀를 차며 말했다, 유일한 정보통이 사라져서 다른 방안을 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길드가 닫혀 다는 건 여기에 오는 용병들은 더는 없다는 거고, 그 뜻은 그 많은 마족과 몬스터를 오직 기사단으로 막고 있다는 거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어찌 가능하단 말이냐 기사단이 얼마나 크길래 그들을 막을 수 있단 말이냐…."
"스승님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음……. 우선 어제 만났던 그 청년에게 가자꾸나."
알티딘은 다시 성으로 들어가 쇠사슬에 걸려있던 사내에게 갔다.
"저기……."
"아직도 도망치지 않은 건가?"
그는 한쪽 눈만 뜨고 알티딘을 쳐다보았다.
"그게 어제 못 들은 이야기도 있고, 더 정보가 필요해서 말이죠."
"그래 어제 어디까지 이야기를 했지?"
그게 이런 악행을 저지른 범인이…."
"다리우탄 가문이지."
"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 그 정도는 알고 있겠지, 하지만 그들이 이런 악행을 저지른 목적을 알 수 없어서 위협을 무릅쓰고 여기로 온 거고?"
"네"
"내가 아는 모든 건 알려줄 게 그러니 여기 있는 억울하게 죽은, 죽을 자들의 원념을 꼭 풀어다오."
"...네 그런데 성함이?"
"내 이름은 [모브]라고 한다."
"알겠습니다, 모브 형 꼭 할게요."
"그래 그럼 어디부터 시작할까……. 그래 시작은 4개월 전 이였다.
[4개월 전]
다리우탄 1성 안에 있는 거기서 성의 중심지, 스미스 파벌 소유의 한 거대한 건물.
"모브, 여기로 빨리 와봐!"
"뭔일 있어?"
한 여성은 모브를 불려 밖으로 나오게 하였고, 모브가 나오자, 그들 앞에 있는 건 [강철의 기사단] 이였다.
"다리우탄 맹주님의 명으로, 현 시간부로 다리우탄 있는 모든 파벌의 소속 건물을 폐쇄한다. 그러니 [스미스 파벌] 또한 지금 당장 이 건물을 폐쇄하고 이 도시를 떠나라!"
"무슨 이런 행패가 어디 있습니까? 이 사실은 저희 상부 쪽에도 전달했습니까?"
"그건 너희가 알 필요는 없다! 얼른 폐쇄하지 않으면 그때는 무력행사를 할 것이다!"
기사의 말이 끝나자 뒤 서 있었던 기사들이 창을 모브에 향해 위협을 하였다.
"모브 이건 좀 이상해."
"그래 우선 저들 말에 따르자고 그 후에 위에 연락을 취하자고."
"응"
그들은 순수히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건물을 폐쇄할 준비를 하였다.
"과연 다리우탄 가문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우행을 저지르는 거지?"
모브는 짐을 정리하면서 생각하였다, 밖을 보니 다른 파벌들도 마찬가지로 기사단의 압박으로 강제적으로 짐을 쌓고 있었다.
"이 상태로 간다면 자원을 얻을 수 없게 돼버려 그러면 모든 생산 시스템이 마비가 와 우리 파벌이 무너지는 한순간이다,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 해."
모브는 짐을 쌓다 말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기사단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다시 들어가라! 외부인!"
"이봐 내 집에 가서 가져올 게 있다고, 그러니 얼른 비켜."
"다리우탄 맹주님의 모든 파벌의 직원들을 건물 밖으로 내보지 말라는 새로운 명이 있었다."
"제아무리 이 도시를 다스리는 귀족이라도 이렇게 다른 가문의 소속 일원을 이렇게 대하다니 무례하군!"
"뭐라 하였느냐? 감히 우리 맹주님을 욕보이다니! 여봐라 저들을 체포해라!"
기사단은 순식간에 건물로 들어가 거기 안에 있던 수많은 파벌의 일원들을 포박하였다.
"설마 처음부터 이걸! 함정이다. 이 사실을 어서 파벌에 알려야 한다!!"
하지만 결국 다른 파벌들도 잡혀 감옥에 투옥되었고, 일주일 뒤 그들을 심판의 날이 왔다. 거대한 광장에 수많은 파벌의 일원들이 하나같이 쇠사슬에 묶여있었다. 그때 집행관 자리에서 나온 한 사내의 모습은 덩치는 거구에 얼굴에는 상처가 나 있는 노란색 머리와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 매서운 얼굴로 쇠사슬을 묶여있는 자들을 바라보는 [다리우탄 사리티암] 이였다.
"우리 [다리우탄] 은 그동안 수많은 적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북쪽으로는 마족에게, 동쪽으로는 맹인족에게, 서쪽으로는 산적 무리에게, 남쪽으로는 전염병으로 말이죠. 하지만 우린 그들에게 지지 않고 이겨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큰 도시를 건설하였고 제국에 최고의 광산도시가 되었죠! 그 영광을 누려야 할 자는 바로 우리입니다. 하지만 저기 앞에 있는 악마들은! 우리가 겪은 고난을 그거 값싼 가격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저들은 우리 다리우탄에서 나온 질 좋은 광석을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어찌 저들을 가만히 놔두고 볼 수 있겠습니까!!!"
사내의 말에 광장에 모인 시민은 엄청난 함성으로 사내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저희 [다리우탄] 은 전처럼 순수히 당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돼 갚아줘야 합니다! 그 첫 검은 저들을 심판하는 거죠."
그의 손이 올라가자 기다리고 있던 기사들은 그들이 묶여 있던 쇠사슬을 채인으로 돌려 공중으로 띄었다.
"제가 저들을 벌하는 건 쉽지만, 저만 저들에게 당한 게 아닙니다. 당한거 저희지요! 그러니 여러분이 저들을 벌을 내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들고 있던 검을 던져 묶여 있던 한 일원의 다리를 잘려 버렸다.
"으아아아악!!"
"자 여러분 저들에게 우리의 고통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사내의 말이 끝나자 시민들은 하나같이 묶여 있던 일원들을 희롱하고 겁탈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였다.
"........"
"이게 그동안 있었던 사실만 말한 이야기이다."
"어떻게 가능하죠? 어떻게…. 우리 다 같은 인족인데 마족도 아닌 어찌 같은 인족을!"
알티딘은 흥분하여 큰 소리로 말하였다.
"조용히 해라 꼬마야."
"제자여, 본디 같은 인족이라도 해도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자로밖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오디세이는 알티딘에게 말한 게 아니고 자신에게도 말한 것이다. 오디세이는 잘 안다 인족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걸 말이다."
"그럼 범인도 그들의 목적도 알아야겠다. 그만 이 도시를 벗어나거라 벗어나 이 도시의 상황을 밖에 알려주거라."
"......"
"꼬마야?"
알티딘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머리를 숙이며 서 있었다.
"스승님"
"제자여"
"지금이라도 저기 맹주가 있는 성으로 들어가 저들을 살아있는 채로 고깃덩어리로 만들어서 몬스터에게 먹이로 주고 싶은데 안 되는 거죠?"
"아서라 제자여 왠지 네가 나보다 마족 같구나."
알티딘의 몸에는 검은 오라가 뿜어져 나왔고, 오디세이는 알티딘을 말리려고 애를 썼다.
"꼬마야"
"네?"
"누구랑 이야기하는지 궁금하지 않지만, 복수란 그들을 죽인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그들이 했던 악행이 되돌려주어 그들을 쓰러 트리는 것이다."
"그렇군요, 그럼 저들을 쇠사슬을 걸어 만신창이로 만들면 되는 건가요?"
"그래 하지만 그들은 힘이 있지만, 너에게는 힘이라는 게 없단다 그러니 어서 도시를 벗어나."
"그럼 그사이에 형은 죽을 수도 있잖아요!"
"어차피 이 몸 상태로는 오래 못 버틴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대부분은 죽어서 더는 와도 설명을 해줄 자들이 없단 말이다."
"....형"
"어서 벗어나라! 어서!"
"알, 알겠습니다! 모브 형 꼭 저기 있는 맹주 모가지를 따서 일원들의 무덤에 바칠게요!"
"아서라 제자여 말이 정말로 무섭구나."
"누구 제자인데요!"
"그래 가라"
"네!"
"그런데 제자여 원래 여기가 이렇게 조용한 곳이었느냐?"
여기는 광장이다. 하지만 마치 저녁처럼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런! 그들이 눈치를 챈 모양이구나 도, 도망을"
"형……."
그때 날아온 화살은 모브의 가슴에 박혔다.
"으아아아! 꼬마야 도망쳐라!!"
모브의 절규가 알티딘의 귀에 생생하게 들리자, 알티딘은 그제야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 하죠?!!"
글쎄다 우선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자꾸나!"
"이미 이곳은 인적이 없는 곳인데요!!"
이미 아무도 없는 거리를 뛰는 그들 뒤에는 무수히 날아오는 화살이 그들을 추격하였다.
"저 여자를 잡아라! 잡지 못하면 죽여서라도 데려와라!!"
기사단 앞에 서서 그들을 진두지휘하는 한 사내, 그는 이 도시의 주인이자 이 원흉을 만든 장본인 [다리우탄 사리티암]이다
"다리우탄님!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그런가? 그걸 보고라고 하는 건가!!"
그는 그가 들고 있는 거대한 검으로 병사의 몸을 두 동강을 내었다.
"어서 찾아라. 찾지 못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네!"`
병사들은 일사불란하게 흩어졌다.
"절대로 우리 다리우탄의 부흥을 막게 만들 수 없다! 그 누구도 말이다!"

#Odyssey

작성자에 의해 2019.03.20 07:42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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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평소에 좋아하는 한 잉여가 어느 날 자기가 생각하는 판타지 세계를 글로 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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